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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백이 소중한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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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현수 작성일09-11-14 10:58 조회1,813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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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여백이 소중한 이유 ♡ 사랑의 체험은 남의 말을 듣기 위해 필요하고 고통의 체험은 그 말의 깊이를 느끼기 위해 필요합니다. 한 곡의 노래가 울리기 위해서도 우리 마음속엔 그 노래가 울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질투, 이기심, 같은 것으로 꽉 채워져 있는 마음속엔 아름다운 음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주위를 가만히 살펴보세요.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치고 마음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아무리 아름다운 음악이라도 마음에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는 그저 소음일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고통의 체험이 없는 사람은 마음속에 무엇인가를 채울 수 있는 아량과 깊이가 부족하게 마련입니다. 고통은 인간을 성숙하게 하고 겸허하게 자신을 비우게 하니까요. 마음속에 빈 공간이 없는 사람에겐 어떤 감동적인 시나 어떤 아름다운 음악도 울림을 줄 수 없습니다. 마음의 여백이 없는 삭막한 사람일수록 자신이 잘난 줄 착각하고 용서와 화해에 인색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너무 완벽한 사람은접근하기도 두렵고 별로 매력이 없어 보이질 않나요?우리는 항상 무언가 부족함을 느끼기에 그것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게 아닐까요?노력하고 배울려고 하는 삶이 더 아름다워 보이기도 하구요.오늘도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삶이길 바래봅니다.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꽃꽂이...사진... 마음...집안....
그 어디에서도 여백의 미가 있어야 더욱 아름답고 빛나는 듯 합니다.
특히 오늘은 마음의 여백을 비워두고서, 잘난척도 하지 말고 하루를 보내렵니다.
보현수님이 좋은 글로 마음을 다스리게 해주니 또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며....

조형합장님의 댓글

조형합장 작성일

보현수님
반성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너무 완벽한 사람은 매력이 없어 보인다는 말씀 공감이 갑니다.
혜안등보살님과도 아름다운 우정이 느껴지는군요.
두분의 글 각각 올리셔도  서로 유익하고 고마운 글들입니다.

환절기에 감기유의하시고
다음에 환한미소 또 뵙겠습니다.

보현수님의 댓글

보현수 작성일

법안심 보살님!!  반갑습니다.

머나먼 서울에 사시면서도
가까이 있는 저희들보다 축서사에 더 자주 발걸음하시고
홈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하시니
항상 님의 글을 만날 때마다 반갑기도 하고
한편 부끄럽기도 하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나날이 행복한 날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조형합장님의 댓글

조형합장 댓글의 댓글 작성일

서울이 먼가요~ 하하하
모두가 부처님 손바닥 안인걸요.
축서사 홈사랑에 보살님들만큼이야 어렵겠지만.~
축서사 홈이 융융발전하기를 기원하기는 모두가 한마음이라 생각됩니다.

보살님들의 우정심은 귀의 본보기가 될것입니다.
행복하세요.^^

이번에 수계법회때 제 법명이 법안성으로 나왔습니다. 보살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