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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응하며 사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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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의주 작성일09-11-06 22:35 조회1,844회 댓글2건

본문

순응하며 사는 일
 
밤은 새벽이 오기 전까지의 시간입니다.
이별은 만남이 오기 전까지의 시간입니다.
아픔은 상처가 회복되기 전까지의 시간입니다.
눈물은 미소가 오기 전까지의 시간입니다.
새벽이 오면 밤은 사라지고
만남이 오면 이별은 사라져갑니다.
회복기의 아침이 올 때까지 아픔의 밤을
참는 것이 필요합니다.
눈물을 흘리면서도 언젠간 웃는 날이
올 거라는 사실을 믿어야만 합니다.
모든 것을 인연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러면 모든 것들의 이유가 보입니다.
부당하지 않고 정당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수긍하게 될 때 새벽 같은 미소는 찾아옵니다.
그것이 빛을 향해 걸어가는 사람의 진정한 모습입니다.
 
성전스님의 행복한 미소중에서

댓글목록

축서사님의 댓글

축서사 작성일

물흐르듯  수긍하면서 살아가야 되는게 아닐까요?
모든일들은 본인이 지어놓은 결과에 의한 것임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아프면 아파하고
즐거우면 웃어가며
눈물이 날땐 그냥  눈물한번 흘리고
희망을 향해  한발한발 나아갔으면 합니다.
이 또한 행복이라는걸 안다면 감사할수 있을거예요.

()()()

햇님^!^님의 댓글

햇님^!^ 작성일

이제는 어렴풋이 알겠어요. 
물흐르듯 살아야 한다는 것을
항상 꺾이지 않으려고 애써하던 것을
내려놓고 비우려 합니다.
흐르는 물에 다 씼겨 내려가리라 생각하며...
좋은 글 보면서
또 다시 깨우치네요.
행복한 미소만 간직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