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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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형합장 작성일09-10-19 15:48 조회2,190회 댓글8건본문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숫타니파타
어제
조계사에서
본 글입니다.
다포로 구입을 했습니다.
큰스님의 '쉬고쉬고 또 쉬고'도
정목스님의 '무량수경종요'와 함께
서점의 가운뎃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조계사의 보에 담아진 공양미도 참 이뻤습니다
댓글목록
다대포님의 댓글
다대포 작성일
다포를 얼마나 구입하셨는지요?
혹시 여유가 있어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실 용도로 구입 하신건 아니시죠 *^^
염치 없지만 혹시....
집 주소를 가르쳐 드릴까요?
조계사라면 고향 동네인데 ..
앞으로는 발 디디시려면 통행료를 내셔야 합니다.
종로 빈대떡 집이 이사를 했더군요..
청진옥 도 이사를 했고..
강순이 아지매도 이사를 했고..
인사동 골목길에 있던 호고제도 없어졌고..
먹거리 골목으로 변하는게 안타까웠습니다.
고갈비 집은 아직도 있는 것 같던데..
다포 한 장 욕심내 봅니다.
가능하면 고갈비에 마쩔리 한 잔 대접해 올리겠습니다. *^^
0119
_(i)_
고갈비님의 댓글
고갈비 작성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이 되기 위하여
오늘부터 다이나마이트 들어 갑니다..()_
오랜만에 들어 보는 고갈비....
아~~옛날이여~~
0119님의 댓글
0119 작성일
다대포가 다포인지 대포인지 뭘 두고 하는 말씀인지...^^
오늘도 어디에도 걸림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가려니
걸리는 건 더 많고...아직도 좀 무섭긴 합니다.^^;;
성불하십시오._()_
0730님의 댓글
0730 작성일
쌍용차에서 생산되던 무소는 이제 단종이 되었다는 뉴스를 통해서 알게 된 것이 그리 오래지는 않지만
그 차 보닛부분에 코뿔소 상의 조각품을 붙이고 다니던 차들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차는 언제나 혼자 달리고 혼자 갑니다.
앞바퀴를 쫓아 가는 뒷바퀴는 늘 힘들지만...
우리는 이세상에 혼자 왔고 갈 때도 혼자 가야합니다.
그러나 무서워 하지 마세요.
*^^
아직 마쩔리 먹을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_(i)_
왕대포님의 댓글
왕대포 작성일
무장 공비가 부산 앞바다로 침공 했습죠..
1982년도...
이 무장공비 겨우 철조망 뚤고 초병 경계 피해 은폐 엄폐 후
육지에 상육 했는디 글씨..
눈에 띠는게 대포집, 도망가 옆으로 피했는데 이번엔 왕대포집..
헐~헐~,,,
다시 국도 따라 도망가는데 글씨 이번엔
도로 표시판에 화살표와 함께 다대포...
헐~헐~헐~
1982년도 실제 무장공비 3명 체포후 포상 휴가 갔던 어느 군바리 이바구 입니다..
53사단 근무 사병 이야기....
하여지이다님의 댓글
하여지이다 작성일
Aha avero homi 제가 증오에서 벗어나기를!
avy pajjho homi 제가 성냄에서 벗어나기를!
an gho homi 제가 격정에서 벗어나기를!
sukh - att na parihar mi 제가 행복하게 지내게 하여지이다!
Mama m t pitu 저의 부모님,
cariya ca ti mitta ca 스승들과 친척들, 친구들도,
sabrahma-c rino ca 거룩한 삶(梵行)을 닦는 이, 그분들도
aver hontu 증오를 여의어지이다.
aby pajjh hontu 성냄을 여의어지이다.
an gh hontu 격정을 여의어지이다.
sukh - att nam pariharantu 그 분들이 행복하게 지내게 하여지이다!
티벳영상음악 자경 中에서....
자경찬가님의 댓글
자경찬가 작성일
자경은 언제 들어도 아름답습니다
야심한 밤에 들어도
심심한 아침일찍 들어도
바쁨중 망중한에 들어도
자경은 언제 들어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이 음악을 선물해주신 해인님과 마하심님께 충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파드마삼바바!!!
시공초월님의 댓글
시공초월
작성일
황동규의 겨울밤 0시5분 ~ 00:05
우연의 일치로군요.
대지가 모두 잠든 고요한 00:00
새로운 피가 솓는 시간입니다.
만물이 소생할 준비를 시작함 동시
신들의 활동 시간입니다.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서 심신에게 충성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