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 (쉬고, 쉬고 또 쉬고) 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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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9-09-21 10:07 조회1,963회 댓글2건본문
"쉬고, 쉬고 또 쉬고" -무여스님 지음- ****온전하게 쉬지 못하는 현대인 그들의 비극**** 우리는 과학문명이 고도로 발달된 현대에 살고 있습니다. 수십 년 전, 또는 수백 년 전에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집에서 좋은 음식, 편리한 문명 기구들과 함께 풍요로움과 지극히 편리함을 누리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보다 행복합니까? 이러한 질문에는 확실하게 답을 하기 어렵습니다. 어렵고, 괴롭고, 춥고, 배고팠던 그 시절보다 더 행복하기보다는 오히려 더 불안하고 더 괴로운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좋은 학교, 안정된 직장에 다니고 있는 사람조차도 늘 불안하고 두려워하면서 경쟁에 쫒기고 있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살자도 해마다 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행복할 수 있는 여러 조건을 갖추고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까닭은 오직 쉬고 비우고 놓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현대인의 비극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쉬고, 쉬고 또 쉬고" -무여스님 지음- 첵중에서 25쪽을 옮겼습니다. 2009년 9월 21일 월요일 혜안등 합장 행복을 느끼려면 오직 쉬고 비워야 한다지요.... 이 곳을 방문하시는 모든 님들 오늘은 큰스님의 귀한 법문처럼 쉬고 비워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시는 날 되시기를 빕니다. 가을비가 오니 조금은 우울해져오네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가을은 성큼 더 깊어져 있겠지요. |
댓글목록
처음처럼~님의 댓글
처음처럼~ 작성일
배경음악과 떨어지는 낙엽이 있는 글이라 더 좋습니다.
그런데 늘 처음보는 글처럼 느껴지니...^^;;
성불하십시오._()_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아름다운 정경입니다.
쉬지말고 가라고 해도
이런 경치를 만나면 쉬고또 쉬고 할것도 없이
아예 잠들고 싶을 것입니다.
큰스님께서 제도해 주시는 禪의 세계는
영원히 쉬고 싶은 세계일 것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혜안등 보살님도 쉬고 쉬고 또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