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채원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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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채원 작성일09-08-14 09:07 조회1,959회 댓글1건본문
아유 아유 어쩌나 !!!
우리채원이 공주님인데...
채원이가 큰 고민이 있는데요, 유치원에 가면 친구들이 남자라고 자꾸만
놀린데요. 그래서 하는얘기가 머리를 예~쁘게 기르면 친구들이 놀리지
않을거라고 엄마한테 머리를 길게 해 달라고 조르곤 하지만 제 엄마는
미용실에만 가면 싹둑 잘라버린다고 불만이 아주 많답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머리를 길러준다고 하니까 그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느냐고 입이 주먹만큼 나오곤 한답니다.
우리 채원이에게 예쁘고 고운글 남겨주신 여러분께 감사감사감사 드리고
항상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님의 삼종가피가 두루두루 가득하시길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여기 글들을 스크랩해서 채원이 사진첩에 함께 고이 간직하겠습니다.
나무관세음보살마하살 南無觀世音菩薩摩訶薩
2009년 8월 14일 채원이 아빠 한보월 합장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참으로 자상하신 아빠의 모습이라서 자상한 아빠와 사랑스런 따님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위의 사진은 예쁜 채원양의 모습이었는데,사진방의 빗자루 든 사진은 씩씩한 채원군(?)의 모습이라서
저를 비롯하여 모두들 잠시 헷갈렸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듣고 다시 사진을 자세히 보니 예쁜 공주님이 분명하네요.
예쁜 공주님 때문에 시선을 못 받으시는 어머님께는 죄송하지만...^^
잠시 착각했던 이 어른들 보란 듯 아주 예쁜 공주님으로 잘 자라실거라 믿습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십시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