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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채원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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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정호 작성일09-08-12 18:50 조회2,968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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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서 아빠의 휴가따라 엄마랑 같이온 올해 여섯살인
대구룸비니 유치원에 다니는 한채원 입니다. 저는 엄마아빠랑 절에 올때가
제일 좋아요. 부처님께 절도 예쁘게 하고요, 스님께 절도 예쁘게 잘 합니다.
스님들께서 저를 보시고 너무너무 예쁘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새벽에 예불을 하고오신 아빠와  운력도 같이 했습니다.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보탑앞에서 풀도 뽑았고요, 안양원 무아방 앞의 복도도 빗자루로
깨끗이 쓸었습니다.
절에 있는동안 비가와서 다른곳은 구경을 못하고 가는것이 아주 안타깝지만
아빠는 방에서 푹쉬고 간다고 아주 좋으시데요.
 
다음에 비가 안올때 또 올거예요. 그때까지 큰스님 안녕히 계시고, 다른스님들
께서도 안녕히 계십시오. 그리고 종무소 보살님도 안녕히 계시고요, 공양실에
계시는 보살님들께서도 안녕히 계십시오. 맛있는 과일이랑 음식을 다음에도
또 주세요. 사진도 찍었는데 예쁘게 봐 주십시오~~~~~ .
 
2009년 8월 12일
대구에서 한채원 올림( 아빠랑 같이 이글을 썼습니다.)

댓글목록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어서 오세요..()_()_
우리 축서사에 귀엽고 앙증맞은 부처님이 나투셨습니다.

아기 부처님!!
맑은 날 아빠랑 엄마 손 꼭 잡고 축서사에 다시 놀러 오세요.
아름다운 축서사의 부처님이 아기 부처님을 기다리고 계실겁니다.

예쁘게 자라서
불국정토의 한 일원이 되어 주세요.
성불 하세요..()_()_

초 윤^^님의 댓글

초 윤^^ 작성일

채원군^^
이렇게 홈에서 만나니 너무 반가워요.
아유 이뻐라.

서울에서도 채원군처럼 엄마아빠랑 다녀간 친구가 사진방에 있어요.
절도 예쁘게하고 공양도 맛있게 먹었었는데 역시 보탑앞에서 사진도 찍었구요.
비구니스님들께서 너무 이쁘다시며 맛있는 과자랑 과일을 주시기도 했지요.
그 어린이 이름은 김 준원이예요. 나이는 다섯살^^
다음에 만나면 멋있는 소꿉친구가 될것 같아요.
우리절에 예쁜 아기 부처님들이 많이 오시니 참 좋아요.
채원군도 엄마아빠랑 다음에 다시 오시길 두손모아 기도 할께요.

채원아버님 이렇게 친히 글과 사진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의  사리탑과 문수산에 아름다운 구름은
마치 앞의 두 소중한 모델들을 위해 특별히 나투신듯합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부처님가족들께 늘 행복한 날들이 되시길...
초윤합장합니다.

방가방가님의 댓글

방가방가 작성일

방가방가!!!

채원이 만한 아이 송이축제 포스터 그려서,
강의실 벽에 붙여 놓았는데..

윗부분, 드셔봐, 드셔봐,
중간에, 송이그림 있고,
끝부분, 맛이있제요.

한참을 웃었습니다. ㅎㅎㅎㅎ,

채원이도,
윗부분, 또와봐, 또와봐,
중간에, 축서사 보탑 있고,
끝부분, 재미있제요.

암튼, 방가방가 입니다.

채원아놀자~님의 댓글

채원아놀자~ 작성일

그럼 송이축제 또 준비하시겄네 그려~
아제 아제 바라아제~

송이 나오면
한번 불러 줄거나~
송이 저며 한우불러 구워
토종참기름 구운소금에 꼭 찍어 먹으믄
둘이 먹다가 셋을 잡는 맛이 난다든디~

서울서는 먹어도 향이 없는지라
늘 압송당해오는 송이의 반란으로
질겨진다 아잉교~

작년엔 북한산 송이를 맛봤지만 대그빡을 날린 작은송이에
신선함이 출장가서  송이라는 느낌이 적었지라~

내 올해는 기필고 본토백이 봉화송이를 잡숫고야 말리니~

예쁜 채원아~
채원이 유명인사 되겠다^.ㅁ^
너두 아빠 바지가랑이 잡고 졸라서
이번 가을엔 예쁜 단풍도 보고
송이도 먹고
이 이쁜 초윤공주도 만나러 오그라이?
아구 똘똘한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