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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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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s.y 작성일09-01-23 20:29 조회2,34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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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섬 외나무다리 :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무섬외나무다리)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은 자연과 고가(古家)가 그대로 보존된 전통마을로서 내성천(乃城川)이 마을의 3면을 감싸 듯 흐르고 있으며, 그 가운데 섬(島)처럼 떠 있는 육지 속 섬마을이고, 오래 전만 해도 마을 사람들은 나무를 이어 다리를 놓아 내성천을 건너 뭍의 밭으로 일하러 갔다고 하며, 장마가 지면 불어난 물에 다리는 휩쓸려 떠내려가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다리를 다시 놓았었다.
   오랜 기간 마을과 뭍을 이어준 유일한 통로였던 무섬 외나무다리는 현재도 오래전 방식 그대로 주민들이 나무를 잘라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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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령옛길 : 경북 영주시
   죽령옛길은 2,0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길이며, 청운의 뜻을 품은 과거 길의 선비, 공무를 띈 관원들, 장사꾼들로 붐비고, 길손들의 숙식을 위한 주막, 마방이 죽 늘어서 있어 사시사철 번잡했던 고갯길이다.
   영주시에서 옛 자취를 되살려 보존하기 위해 이 길(2.5km)을 다시 뚫고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현재는 자연탐방로로 개발되어 야생화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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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일주도로 : 경북 울릉군(지방도 926호선)
   이 도로로 인해 산간지역 마을의 접근성이 좋아져 농민들의 특산물 판매량 증대에 기여하였으며, 기암절벽과 아름다운 해안선이 어우러진 도로라 관광객들이 붐비며, 울릉도는 일주도로로 인해 사동 흑비둘기 자생지, 불교진각종 성지, 사자암, 태하 성하신당, 북면 바다위의 코끼리바위, 송곳산, 삼선암, 관음도, 나리분지, 너와집, 용출소, 신령수 등 울릉도 관광명소에 대한 접근성도 크게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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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대게로 : 경북 영덕군 축산면 ~ 강구면(국지도20호선)
   영덕대게로는 39ha 면적에 이르는 해변공원, 해맞이공원과 인접하여 영덕군을 찾는 사람들에게 수려한 해안풍경과 해맞이 등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300여 미터에 이르는 공원의 시작과 끝 지점에는 파고라, 의자, 주차장, 나무계단 등이 설치되어 있고, 부채꽃, 패랭이꽃, 야생화, 향토수종 꽃나무 900여 그루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또한 인근에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바다경관과 어우러진 이국적 정취를 느끼며 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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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새재 옛길 :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문경새재 1관문~3관문
   조선시대부터 영남에서 한양으로 통하는 가장 큰 길(영남대로)인 문경새재 옛길은 예로부터 영남과 한양을 잇는 길목이었으며, 군사적 요충지, 문물의 교류지 역할을 했으며, 현재 문경새재 1관문에서 3관문에 이르는 6.5km의 문경새재 옛길은 황토 길로 보존되어 있으며, 관광과 역사체험의 현장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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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산 한티재 : 경북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 득명리(국지도 79호선)
   팔공산은 전국의 10대 명산중 하나로서 동화사, 부인사 등의 명성사찰과 천주교 한티성지, 신숭겸장군 유적지 등 많은 유적과 전설이 서려있어 4계절 내내 등산객과 탐방객이 넘치는 전국적 관광명소라고 하며, 팔공산의 아름다운 전경과 신선함을 굽이굽이 휘감아 돌다보면 도로의 굴곡을 따라 펼쳐지는 수려한 주변경관에 감탄과 탄성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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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신장군묘 진입로 : 경북 경주시 충효동(시도 58호선)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김유신장군묘로 연결되는 흥무로 벚꽃 길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벚꽃 터널을 이루어 경주 내에서도 가장 최고로 손꼽히는 곳이며,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볼거리 를 제공하고자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경상남도의 아름다운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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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안재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함양읍 구룡리(지방도 1023호선)
   지안재와 오도재는 옛날 내륙지방 사람들이 남해안쪽 사람들과 물물교환을 하고자 지리산 장터목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했던 고개였으며, 굽이굽이 고갯길을 휘감아 오르면 지리산으로 갈 수 있고, 낮에 보아도 아름답지만 특히, 야경이 아름답다. 또한 여름밤에는 반딧불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공기가 맑다.
   이곳은 ‘가루지기’전의 주인공 변강쇠와 옹녀의 전설이 깃든 곳이기도 하며, 오도재 정상에는 그 옛날 장사를하던 상인들이 무사히 재를 넘고 장사가 잘 되도록 산신령에게 기원하였다는 비석이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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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의 거리 : 경남 김해시 봉황동 ~ 구산동(시도 2-23호선)
   김해시는 금관가야의 발상지로서 시가지 전역에 산재한 역사문화자원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고자 가야문화의 주요 유적지들을 연결하는 가로공원의 성격으로 가야의 거리를 조성했으며, 철기문화를 상징하는 상징분수와 야간경관 조명, 타원형의 바닥분수, 가야인의 생활환경이 함축된 주제정원, 소광장, 쉼터 들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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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자봉 산길 : 경남 진해시 태백동 안민도로 ~ 장천동 대발령 고개(임도, 천자봉 산길)
   이 도로는 산불방지와 산림자원의 보호증식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길 양쪽으로 벚나무가 심어져 해마다 봄이면 장관을 이루고, 산길 주변에는 철쭉, 배롱나무 등 25만여 본의 꽃길이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다양하고 색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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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천로 : 경남 진해시 시민회관~북원로타리(대로 3-1)
   경남 진해는 국내 최고·최대의 벚꽃 행사인 군항제가 개최되는 곳이며, 대천로는 진해 내에서도 최고로 꼽는 벚꽃길이고, 이 벚꽃 길은 2002년에 방영된 MBC 드라마 '로망스'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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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안관광도로 : 경남 진해시 웅천동 ~ 웅동1동(중로 3-21 및 중로 3-22)
   진해시 웅천동 사도마을에서 영길 마을까지의 해안변을 따라 약 20㎞에 이르는 해안관광도로는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진해지역의 새 관광 명소로 각광받는 곳이며, 낚시하기가 좋은 곳으로 알려지기도 해 인근 부산, 창원등지의 낚시꾼들도 즐겨 찾는 낚시 명소라고 한다. 도로 양쪽으로 벚나무, 아열대 식물 등이 식재되어 있어 해안도로의 아름다움을 더하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도로 중간 중간에 휴게소와 주차 공간, 자전거도로 등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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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진대교가 있는 해안도로 : 경남 고성군 동해면 양촌리 ~ 마산시 진전면 창포리(국도77호선)
   고성군 동해면과 마산시 진전면을 잇는 동진대교는 바다로 향하는 길로서 국도77호선(국지도67호선과 중용)상의 교량이며, 동해면 해안일주도로의 일부구간이고, 이 곳은 리아스식 수려한 해안경관과 조화를 이루어 지역명소가 되고 있으며, 동진대교가 개통되면서 낚시꾼과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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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면해안도로 : 경남 남해군 남면(지방도 1024호선)
   평산고개를 넘어 유구마을로 접어들면서 시작되는 남면해안도로는 바다와 작은 섬, 기암괴석, 해안마을이 조화를 이루어 이국적 정취를 자아내는 남해군의 대표적인 해안관광도로이며, 남면해안도로는 남해 섬의 서쪽에 위치하여 해질녘 낙조에 비치어 보석처럼 빛나는 바다가 일품이고, 장항 숲이나 구미 숲에서 보는 일몰도 장관이다.
   또한 홍현에서 향촌까지 해안절벽을 따라 놓여진 도로의 양쪽에는 깎아지른 산과 해안절벽이 절경을 이루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물살이 잔잔하다는 앵강만도 찾는 이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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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대교 : 경남 남해군 설천면 ~ 하동군 금남면(국도19호선)
   한국의 금문교라 불리는 남해대교는 1973년 개통되었으며 길이 660m, 높이 80m의 국내 최초 현수교이며, 남해대교가 가로지르는 노량해협의 거센 물살은 남해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산 증인으로 임진왜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이 시작된 곳이며, 고려에서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무수한 유배객들이 자신의 적소로 건너오기 위해 나룻배를 탔던 한 맺힌 곳이기도 하다.
   부식으로 인해 잿빛을 띄던 남해대교는 2003년 산뜻한 선홍색 빛으로 새 단장하였고, 창선·삼천포대교와 함께 섬으로 가는 남해군 최고의 관광자원이다.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가본길도 있고 가보지 못한 아름다운 길도 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