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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병이 없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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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08-12-08 23:18 조회2,237회 댓글2건

본문

 

흔히 사람들은

자신의 육신을 '나다''내 것이다'라고 여긴다.


육신이 늙고 쇠잔해 가는데서

근심과 번민과 고뇌를 일으킨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은

육신을 '나'라고 보지 않고,

'내 것'이라고 보지도 않는다.


따라서 육신이 변모하고 쇠잔해도

근심과 번민과 고뇌를 일으키지 않는다.


이것을 일러

'마음에 병이 없는 자'라고 한다.

 
 


아함경에 나오는 부처님 말씀 중에서..

 

댓글목록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자기 몸도 자기 것으로 보지 않을 만큼

아상을 버릴 때라야 부처가 보인다고 하는데

자기 것은 물론이고, 남의 것 까지를 탐하는

우리는 과연 무엇일까요 ?

채소영님의 댓글

채소영 작성일

^^ 우리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라고 합니다.
    늘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면서
    하나씩 깨달아 가면서 비워가는 연습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마음에 병이 없는자로
    거듭나지 않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