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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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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산객 작성일08-07-26 10:30 조회2,049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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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필요할때만 부처님을 찾습니다. 참 나쁘고 욕심많은 사람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껏 내가 해왔던 억지에 가까운 기도를

부처님이 해결해주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이 부분은 내가 생각해도 참 이상하고 미안할 따름입니다.


굳이 아주 젊은 시설의 경험을 얘기하자면

어떤 조건을 붙인적도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 주면

부처님을 앞으로 믿겠습니다.' 뭐 이런식으로요...

그런데 그 내기에서 내가 이긴적은 한번도 없고 부처님은 무조건 내가 바라는대로

들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늘 미안하고 송구한 마음만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이 시점에 새로운 도전을 결심하면서 또 어려운 부탁을 부처님에게

했습니다. 요번에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어린 아이 투정부리듯이 다시한번

부탁을 드렸습니다.


저 개인에게는 아주 힘든 시점입니다.  많이 지켜봐 주십시요. 결과는 다음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 합시다"

댓글목록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사람마음이 보통 그렇치 않나요.
화장실 갈때마음과 나올때 마음이 다르 듯이....
그래도 지킬건 지키고,
자신이 한 약속은 지켜야 되겠지요.
부처님과 거래해서 항상
승리하신 울산객님
이번에는 윈윈으로 상생하시기를~~
힘든 모든일들이 원만해
해결 되어서
다음에는 추억을 말하듯이
글한번 올려 주세요~~^^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아~ 참 멋있네요!!!
그만큼 마음의 여유가 있고 그래서 행복하다는 증거인 것 같습니다.
왜냐면 처지가 너무 고단하고 힘들면 걱정에 휩싸인 탓인지 다른 생각은 별로 들지 않거든요.
아무튼 이제까지의 원성취를 축하드리며 이번 일도 잘 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더운 여름날에 청량한 한소식을 전해주세요.^^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이번에도 부처님이 꼭 해결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울산객 님은 전생에, 전전생에
 딲으신 공덕이 많으신것 같아서
 무척 부러움을 사시고 계시는듯 합니다.
 소원 꼭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성불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