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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도 재산도 내것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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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08-06-05 22:16 조회1,854회 댓글3건

본문

'내 자식이다'  '내 재산이다'  하면서
어리석은 사람은 괴로워한다.
제 몸도 자기 것이 아닌데
어찌 자식과 재산이 제 것일 수 있을까.

어리석은 자는 한 평생을 두고
어진 사람을 가까이 섬길지라도
참다운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마치 숟가락이 국맛을 모르듯이...

[법구경]
 
 * 남의 허물, 나의 허물 *
 
남의 허물은 보기 쉬워도
자기 허물은 보기 어렵다.
남의 허물은 겨처럼 까불어 흩어 버리면서
자기 허물은 투전꾼이 나쁜 패를 감추듯 한다.

남의 허물은 찾아내어
항상 불평을 품은 사람은
번뇌에 때가 점점 자란다.
그의 번뇌는 자꾸만 불어간다.

[법구경]


 모셔온 글 입니다.
 우리는 허공중에 떠있는 삶을 살고있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집착을 갖을수도 없고 갖어서도 않되는 존재들이 아닌가 도 생각을
 해봅니다.  당장 내가 어떻게 될런지 자신의 문제도 판단 못하면서
 다른 무엇을 집착하는 모습이란 부처님 자리에서 바라다 보실때
 모두가 어리석게만 보일 뿐일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불자들은 마음속에 갈등을 이겨내며 그래도  자비롭고
 슬기롭게 살고져 노력합니다. 
이렇게 살아가는것도 부처님의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성불하도록 노력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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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축서사님의 댓글

축서사 작성일

착찹한 마음에 가슴을 쓸어내려 봅니다. 
한동안 가슴에서 손을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시 앞도 알지 못하는 범부중생으로  끝내는 것은 아닌지.....

좋은 말씀 가슴에 새기고
실천할수 있도록 해야 겠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신미순님의 댓글

신미순 작성일

저를 두고 이르신 말씀인듯 하여
머리가 저절로  숙여집니다.
조금씩 아직은 멀고도 먼 여정이겠지만
마음을 조금씩 비우고 또 비우고
그렇게 비울수 만 있다면 비워보겠습니다.
내허물 천지와 같은데 남을 원망하고
망가진 자식보며 한숨도 많이 지었섰습니다.
그러나 그 애가 지금 너무도 건강한
모습으로 씩씩하게 일어서려합니다.
비우지 못한 부모의 허물을 알려주려
그랬던가 봅니다.
내것이 아닌것을 내것인양
내허물을 남의 허물이라 탓하며
잠못이루던 날들을 참회하면서
나무아미타불_()_()_()

김은옥님의 댓글

김은옥 작성일

마음속에 가득 담긴 고통과 번뇌
언젠가는 없어지겠지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사라져 버리겠지
그러면서 하루 이틀 세월 보내었는데...
이제 부처님을 만나면서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가는 길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