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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의 자세와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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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08-05-28 21:06 조회1,804회 댓글3건

본문

불교에는 불교만의 예절과 의례가 있다.

처음 불교를 접하는 불자는 불교예절을 잘 알아야 편한 마음으로
 
불교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불교예절의 근본정신은 늘 부처님을 생각하고 가르침을 되새기며
 
행하도록 도와주는 데 있다.

그러므로 예절을 아는 것은 깨달음의 첫걸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잘못을 반성하고 삶 속에서 다가오는 삿된 유혹을 물리치며,
 
우환이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마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부처님께 간절히 기도하거나 스님을 찾아 뵙고 상의하는 것이 좋다.

개인의 일상생활에 있어서는 식사를 할 때에

먼저 합장을 한 뒤에 감사한 마음으로 먹으며,

맛에 탐닉한다거나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하루 일과를 무사히 마쳤음을

부처님께 감사드리고,

행여 언짢은 일 때문에 걱정하거나 원망하는 마음,

미워하는 마음을 품은 채 잠들지 말아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는 하루를 참되게 살아가도록 기도하거나

수행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삼보에 귀의한 불자로서 평상시 모든 행이 겸허해야 하겠지만,

특히 수행 도량인 절에서는 더욱 정숙하고 경건한 자세가 기본이다.

마음이 중요한 것이지 몸가짐은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수행의 길에 수행자의 자세는

마음이 표현된 모습이므로 항상 경건하고 겸허한 자세가
 
기본이라 하겠다.
 

출처/조계종 

수행하시는데 도움이 되신다면...()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불자로서 생활에 지침이 되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이 밤도 부처님께 감사하며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성불하세요._()_

.님의 댓글

. 작성일

제가 어제 골똘히 생각하는중에도 고단해서 잠잤는데 어떻게 아시고 ...
그리하였더니 잠에서 깨어났을 당시에도 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요 그 생각 모든 것이 업식에 저장이 되어서 그 업에서 벗어나려면 몇배의 수고를
더해야 될지 아무도 몰라요.
그래서 우리 불자님들을 비롯해서 모든 중생들은 관세음보살님을 부르면서 잠들면
잠에서 깨어날때도 관세음보살하겠죠? 국장님.
네 잠들기 전에 아주 주의해서 잠들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또 합니다.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때론 어떤것을 배우려 할때
귀챦기도 하고, 어렵거나 마음이 않날 때가 있지요?
그런데 참고 배워 놓으면
그만큼 편하고 자유로울 때가 있습니다.
불교의 예절도 몇가지만 탄탄하게 배워
놓으면 어느 절에서나 자신있게 행동 할수 있어
아주 편할 때가 많습니다.
몇가지 정도는 알차게 배워 놓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