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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은 없어도 줄 것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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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변심 작성일08-04-04 18:33 조회1,820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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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까닭 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빈 털털이입니다.
남에게 줄것이 있어야 주지
무얼 준단 말씀 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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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화안열색시(和顔悅色施) :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사시(言辭施) :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등이다.


셋째는~ 심시(心施) :
              착하고 어진 마음으로
             자신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따듯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眼施) :
           호의를 담은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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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는~ 신시(身施) :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 준다거나
                예의바른 공손한 태도로
                남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상좌시(床座施) :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 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방사시(房舍施) :
             사람을 방에 재워주는 보시로서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댓글목록

보현수님의 댓글

보현수 작성일

좋은글귀 마음에 잘 담고,
나 자신 얼마나 실천하고 사는지 반성하여 봅니다.
감사 합니다.

축서사님의 댓글

축서사 작성일

하려고만 하면
정말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 입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실천 할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발원 합니다.
나무 서가 모니불, 나무 서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 모니불... 혜안_()_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큰 스님의 법문에 가끔씩 등장하는 법문이네요...
마음속 저 밑에 깔려서 나오지 못했던
말을 여기서 되세김질 하게 합니다.
손에 쥔게 없어 보시를 못한다?
무재시를 알았으니 열심히 노력해야 되겠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