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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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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월화 작성일08-03-06 21:19 조회1,844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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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는 길 ...♧



인생길 가노라면 누구나 힘이들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 힘든길 동반자가 있다면 조금은 위안이 되겠지요.


그대 위해 동행하며 말벗되는 친구가 되어줄께요.
잠시 쉬었다가 힘내어 갈 수 있도록 내 어깨를 내어 주겠습니다.


때로는 인생의 여정이 험난하여 포기하고 싶어질 때 손 내밀어 잡아주는
 따뜻한 가슴으로 다가가 동반자가 되어주겠습니다.



그대 위해 무거운짐 다 짊어지고 가더라도 함께라면
웃음 머금고 불평하지 않는 걸음으로
그길을 동행하는 인생길 묵묵히 가겠습니다.



서로 바라보고 웃을 수 있는 마음 있다면
비바람 불고 눈보라가 몰아쳐도
그대와 함께하는 길이라면 거뜬히 헤쳐나갈 것입니다.



그것 만으로도 참 좋은 동행이지 않습니까.
가끔 어두운 벼랑으로 떨어진다해도 그것이 우리의 길이라면
다시 오를 수 있도록 주저함 없이 내등을 내어드리겠습니다.



같이 웃고 우는 인생 길입니다.
서로를 아끼는 마음으로 뜨거운 눈물 한 방울 흘릴 수 있는
따뜻한 가슴 하나 간직하면 그삶이 행복한 삶이지 않습니까.



서로가 서로를 감싸 안는 사랑하나 있으면 함께가는 인생길,
서러운것도 힘든것도 헤쳐나가지 않겠습니까.



우리 그길을 함께 할 수 있으면 크나큰 행복이요.
 좋은 인연 아닐런지요.



마지막 죽음의 다리 건널 때 당신과 함께 했던 길
당신이 있어 행복했다는 말한마디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동반자~~~
우린 모두 부처님께로 향하여 나아가는 자비의 동반자!!!

좋은 인연으로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이 글을 읽으면서 문득 떠오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직은 `가족`이라고 아주 작은 소리로 속삭이지만
머지않아 많은 사람들이 어떤 길에서든 동행자가 되어
아주 큰 소리로
"저는 동행자가 무척 많아요"
라고 기쁘게 말 할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렵니다.
오늘 저녁은 지금의 저의 동행자인 가족에게 감사하며 맛난 저녁상을
준비해야겠습니다.
 
 
물가가 올랐다고 난리입니다.
반찬 없다고 투정마시고 맛있게 감사하며
즐거운 저녁시간 가지세요.
생뚱맞은 글이라 죄송하지만 사실은 사실이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