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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제 18/ 一體同觀分.(한몸으로 동일하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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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07-12-20 23:21 조회1,849회 댓글1건

본문

“수보리야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
 여래가 육안(肉眼)이 있는가 ?.”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육안이 있으십니다.”

“수보리야 그대는 어떻게 생각 하는가?.
여래가 천안(天眼)이 있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천안이 있으십니다. ”

“수보리야,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여래가 혜안(慧眼)이 있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혜안이 있으십니다.”

“수보리야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여래가 법안(法眼)이 있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법안이 있으십니다.”

“수보리야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여래가 불안(佛眼)이 있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불안이 있으십니다.”

“수보리야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저 항하강에 있는 모래에 대해서
여래가 말한 적이 있는가?.”
“그렇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그 모래에 대해서 말씀 하셨습니다.”

“수보리야 그대는 어떻게 생각 하는가?
 예컨대 저 하나의 항하강에 있는 모래들,
그 모래수와 같은 세계가 있을 경우,
 이러한 것을 참으로 많다고 하겠는가?.” 

“대단히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처럼 많은 세계 가운데 있는
모든 중생들의 갖가지 마음들을 여래는 모두다 아느니라.

왜냐하면 여래가 말하는 모든 마음은
 다 마음이 아니라 그 이름이 마음일 뿐이기 때문이니라.
왜냐하면 수보리야
과거의 마음도 찾을수 없고
현재의 마음도 찾을수 없고,
미래의 마음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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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축서사님의 댓글

축서사 작성일

여래에게는 혜안이 있습니다.
축서사에도 혜안이 있습니다.ㅋㅋ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혜안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