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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제 13/ 如法受持分 (여법하게 받아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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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07-11-22 19:35 조회1,808회 댓글3건

본문

- 그때에 수보리가 부처님께 사뢰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이 경의 이름을 무엇이라 해야 합니까?
그리고 저희들이 어떻게 받들어 가져야 합니까?”

부처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
“이경의 이름은 ‘금강반야바라밀’이다.
그대들은 반드시 이러한 이름으로 받들어 가지도록 하라.

왜냐하면, 수보리야
여래가 말한 반야바라밀이란 곧 반야바라밀이 아니고
그 이름이 반야바라밀 일 뿐이기 때문이니라”.

 - 수보리야,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여래가 설법한 바가 있는가?“.
수보리가 부처님께 사뢰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는 설법하신 바가 없습니다.”

“수보리야, 그대는 어떻게 생각 하는가?
삼천 대천세계에 있는 모든 먼지의 수를 많다고 하겠는가?.
수보리가 사뢰었습니다.
 “아주 많습니다. 세존이시여"

“수보리야, 이 모든 먼지를 여래는 말하기를
‘먼지가 아니고 그 이름이 먼지일 뿐이다’ 라고 하며
여래가 말하는 세계도, 또한 세계가 아니고 그 이름이 세계일뿐이니라”,

- 수보리야, 어떻게 생각 하는가?.
 서른두 가지의 거룩한 상호로써 여래라고 볼수 있겠는가?”.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서른 두가지의 거룩한 상호로써는
여래라고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래께서 말씀하신 서른 두가지의 거룩한 상호는 곧,
상호가 아니고 그이름 이
서른 두가지의 거룩한 상호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수보리야,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황하강의 모래 수와 같은 수많은 목숨을 바쳐
널리 보시한 사람이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이 경전 가운데서 네 글귀만이라도 받아 가지고
 남을 위하여 설명해 주었다면,
그 복이 훨씬 많으니라,”
().().()

댓글목록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오늘도 법보시 감사 합니다.
날씨는 우중충 하지만 마음만은
활기차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

황만수님의 댓글

황만수 작성일

합장 ~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금강경은 원문이 한자로 되어있고 원문을 읽기도 어렵지만
그 뜻은 금방 이해하기 어렵다는걸 누구나 한번쯤은
느끼게 됩니다.
이 금강경은 무비 큰스님께서 번역을 하신 것인데
원문을 한번 읽으신 다음 이 번역문을 보신다면
묘미가 있고 한결 새롭게 느껴지게 됩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봉독을 해 보심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