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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모든 법의 근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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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07-09-15 07:38 조회1,840회 댓글1건

본문

*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 된다.

  마음이 주가 되어 모든 일 시키나니

  마음속에 착한 일 생각하면

  그 말과 행동도 또한 그러하리라.

  그 때문에 즐거움이 그를 따르리

  마치 형체를 따르는 그림자처럼.

 -법구경 쌍서품-

  ‘나는 무엇을 위하여 이 세상에 태어났는가,
죽음 뒤에는 무엇인가,  허무인가,  절망인가.....’

  김 선생은 오랜 세월 이런 삶의 갈등으로 인하여
 수많은 밤을 잠 못 이루며 방황하였습니다. 
 책도 읽고 집회에도 나가고 인생론도 경청하고...
 그러나 아무리 하여도 갈등의 짙은 어둠은
 끈끈이처럼 그를 강하게 잡아당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도서관 서고에서
 먼지에 쌓인 낡은 불경(法句經)의 첫 장을 열었을 때
 눈부신 광명이 섬광처럼 몰려오며
 어둠의 벽을 한 순간에 부셔놓고 말았습니다.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 된다.’

  정녕 그러합니다.  문제의 근원은 나 자신에게 있습니다.
 사물을 보는 내 마음의 눈에 달려 있습니다.
  마음의 눈에 끼인 먼지를 씻지 않고
 아무리 대상을 잘 보려고 하여도
 이것은 영원히 불가능합니다.
 한 생각이 바뀌면 우주가 바뀌고 운명이 바뀝니다.
 이것을 우리는 ‘유심론, 유심사상’이라고 일컫거니와
 이 유심 사상은 부처님께서 우리 앞에 밝혀 보이신 최고의 등불입니다.

  ‘먼저 내 마음을 바꾸자.’ !!

  아침 출근 길 대문을 나서며
 나는 이렇게 외치며 한바탕 웃어 봅니다.

  뜻이 있는 글 이기에 퍼왔습니다.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가을을 재촉하려고 비가 내립니다.
가을비 오는 이 아침에
법융님의 "마음은 모든 법의 근본이 된다"라는 진리의 말씀들이 담긴
뜻깊은 글로서 오늘 하루를 열어봅니다. "먼저 내 마음을 바꾸자".....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