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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정의 - 누구나 승복입고 탁발수행하여도 무방하다. 인도처럼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어디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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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BC(神불 작성일07-01-13 08:07 조회4,1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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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염의하고 {술-담배-육식-섹스(자위)}를 안하고 {사성제-팔정도-십이연기론-오계}를 진실로 따르면서 수행하면, 특정국가-특정종단 소속 여부와 상관없이 그가 바로 참다운 {스님}이다. 산에 살던 길바닥에 살던 고시원(가정집)에 살던 그것은 하등 무관하다. - 法眞性 스님

오히려 승단에 출가하여서도 {술-담배-육식-섹스(자위)}를 하고 {사성제-팔정도-십이연기론-오계}를 제대로 따르지 않는 자야 말로 무늬만 {스님}으로서 {출가 불제자=스님}의 자격이 부족한 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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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국가, 특정종단에 소속되지 않아도, 출가하여 삭발염의한채 {사성제-팔정도-십이연기론-오계}를 神命(=생명, 목숨)을 바쳐서 수지하여 그 무엇에도 흔들림 없는 굳건한 믿음으로 수행하는 독신남녀를 스님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단 1명의 스님만으로 구성된 불교종단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특정종단에 소속되지 않은채 위의 조건을 만족하고 혼자서 수행하며, 탁발다니시는 스님들이여!
그대들도 분명히 1인종단의 종정이자 스님이십니다.

석가모니佛, 예수佛 등은 모두 홀로 수행하여 道를 이루신 분들이다.

이는 석가모니佛이 중생제도를 시작한 이후 석가모니를 뵙고 출가하려는 사람들이 급증하자, 석가모니佛이 출가희망자들로 하여금 당신(석가모니佛)을 직접 찾아오지 않아도 각자 자신들의 지방에서 위와 같은 내용을 神命(=생명, 목숨)을 바쳐서 수지하여 그 무엇에도 흔들림 없는 굳건한 믿음으로 수행하면 佛제자로 인정하여 준다고 하신 이치이다.
(참고 : 스님이라면 절, 여관, 고시원, 심산유곡, 사막이나 광야, 공원, 나무나 다리 밑 등 어디서나 잘 적응하여 수행 또는 기거할 수 있다. 왜냐하면 무소부재(=편재)하는 부처는 말 그대로 모든 곳에 존재하기 때문이며, 스님은 그러한 부처의 佛제자이기에. 또한 부처 및 스님은 특정건물만을 소속사찰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모든 삼천대천세계가 바로 나의 수행도량으로서 이것은 다른 모든 사람들 및 삼라만상에게도 해당한다.
실제로 스님, 도사 중에 산속 토굴, 폐가, 고시원, 옥탑방, 여관 등에서 기거하며 수행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다.)

"대한불교 ~종" 중에는 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46-22 조계사 교육관 3층, 02-732-4885)에 등록된 종단도 많고 아닌 종단도 많으므로, 한불종 가입여부가 정통불교를 가르는 기준은 결코 아닌 것이다.
즉, 여기에 가입되어야만 정통불교종단이라는 의미가 전혀 아니라는 의미이다.
현재 "대한불교 ~종"을 표방하는 종단 중에는 여기에 전혀 가입되지 않은 종단이 더욱 많다. 또한 궂이 가입할 의무나 필요도 전혀 없다.

즉, 한국에서 "대한불교 ~종" 또는 "~교"라는 開宗은 누구나 아무 조건 없이 가능하다.
문화관광부 종무실( http://www.mct.go.kr/open_content/administrative/branch/branch_view.jsp )이나 불교종단협의회에 허가를 득할 필요가 전혀 없다.(한국실정법을 따질 필요도 없지만 현재 법도 그러하다. 궁금하신 분은 문화관광부 종무실에 문의.)
현재 조계종과 태고종은 비구-대처를 기준하여 서로 불교종단이 아니라고 비방하고 있는데, 스님에 대한 최종기준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갖고 계신 것이다. 석가모니께서는 스님이라는 모양새를 갖추는 것이 보다 빠른 해탈을 이룰 것으로 보셨던 것이다.
역사적으로 재가불자들 중에서
부설거사처럼 출가불자(스님)보다 빨리 이루신 분들도 적지 않으며, 수십년 스님생활하다 환속하신 분들도 적지 않다.(엄밀히 말하면 고승 원효대사나 경허선사 등은 말년에 환속하였으므로 스님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과거 고승대덕 중에서도 말년에 "비승비속"의 삶을 사신 분들이 적지 않았다. 즉, 진정한 승적은 부처님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지 특정한 종단의 종이조각(장부)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삭발염의하고 {술-담배-육식-섹스(자위)}를 안하고 {사성제-팔정도-십이연기론-오계}를 진실로 따르면서 수행하면, 특정국가-특정종단 소속 여부와 상관없이 그가 바로 참다운 {스님}이다. 산에 살던 길바닥에 살던 고시원(가정집)에 살던 그것은 하등 무관하다.

대규모 종단에서 술-담배-육식-기행을 하는 자도 사이비승려이고 개인종단 또는 소규모종단에서 술-담배-육식-기행을 하는 자도 사이비승려이다.
역으로 대규모-소규모-개인 종단에서 삭발염의하고 {술-담배-육식-섹스(자위)}를 안하고 {사성제-팔정도-십이연기론-오계}를 진실로 따르면서 수행하면 진정 참다운 {스님}이다.

"자등명법등명"에 "자성본래불" 일진대 어찌 승속의 구별이 있을손가!
재가불자(=재가스님)들도 출가스님을 부처로 여기고 출가스님도 재가스님(=재가불자)를 부처로 알아서 서로 공경하며 도우면서 한 길 가는 우리모두가 도반이자 부처라네.^^


- 나 法眞性은 이미 승속, 생사, 가고옴의 분별이 없다.

추신 :
탁발은 수행자들의 오랜 전통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삭발염의하고 공손히 탁발을 하는 스님들에게 보시를 하시면 큰 복이 됩니다. 매우 드물게 승려증이나 명함을 보여달라는 분도 있는데 삭발염의하고 공손하게 목탁을 치면서 탁발하는 것으로 그가 스님이라는 증거는 충분하기에 승려증이나 명함을 제시할 이유가 전혀 없으며 승려증이나 명함을 갖고 있어야 스님이라는 법이나 규정 또한 전혀 없습니다.(이유는 윗글 참조 : 참고로 모스님이 ~종 소속이 아닌데 내가 ~종 소속 스님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도리에 맞지 않으며, 사칭죄로 고발당할 수도 있습니다.)
귀하가 보시하시는 돈으로 스님이 무엇을 할것인지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으며, 다만 적선을 함으로써
"수행자의 수행을 돕고 나 자신도 복락을 쌓는다."고 생각하시면 틀림없습니다.
귀하가 스님에게 보시를 하셔도 그것은 틀림없이 부처님께 보시공양을 올린 이치가 되므로 부처님께서 반드시 복락을 주실 것입니다. 남의 집에 놀러가서 그집 자식들에게 용돈을 주는 경우, 이것은 그집 부모를 보고 주는 것이므로 그집 부모가 당연히 감사히 여기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 찾아와서 구걸을 하여도 적선을 하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하물며 人天의 사표인 스님에게 보시를 하시면 큰 선근을 쌓는 것입니다.
스님들은 탁발을 자신을 낮추고 중생들로 하여금 복락을 짓게 하는 수행으로 알고서 하는 것입니다. 또한 {전문전업 수행자}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하여, 돈을 받고 일하거나 장사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적선(=구걸=동냥)을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하라고 하여도, 머리 깎을 용기도 없고 또한 그렇게 얼굴 내놓고 길에 다니면서 동냥(구걸)하는 것이 창피하다면서 못할 것입니다. 실제로도 기본적인 {방하착-하심}이 되어야 탁발을 할 수 있으며, 또한 탁발을 하다보면 더욱 {방하착-하심}이 되는 결과를 낳게 되어 탁발을 지성으로 하여도 염불, 참선 수행못지 않는 수행공덕을 쌓게 됩니다. 즉, 하심하면서 탁발만 얼심히 하여도 충분히 도통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탁발을 시작할 때와 끝날때의 마음에 많은 차이가 있음을 느낀 스님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스님들이 하루에 나가서 몇시간 동안의 탁발로 들어오는 보시금은 매우 적습니다. 10집에 1~2집, 어떤 경우는 100집에 2~3집에서 백원~천원씩 보시하시며 그 이상 하시는 분들은 드문 편입니다.
스님들도 상대방이 십원이든 백원이든 또는 보시를 안하시든 전혀 상관없이 무조건 감사하고 하심하는 자세로 임하는 것이 탁발수행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스님마다 다르지만 대부분 가끔씩 탁발을 하시는 것으로 압니다.(또는 비교적 자주 하는 스님들도 계실 것입니다.)
조계종이 공식적으로는 탁발을 금하고 있으나 조계종 소속 스님들도 상당수 탁발을 행하고 있으며, 조계종 총무원도 년중행사로 대규모 길거리 탁발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시자 중에는 매우 공손하게 스님들을 맞는 분들도 계시고 어떤 분들은 스님이라는 이유만으로 쌍욕을 하시는 분도 아주 드물게 계십니다.(스님들도 이러한 무례한 상황에 처하면 전혀 상대하지 마시고 빨리 그 자리를 벗어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꼭 승복을 입지 않고 스님을 표방하지 않아도 수행자 또는 걸인이 와서 탁발을 청하면 상대방이 부처님이라고 보시고 시주하시면 부처님께서 님의 선행을 기쁘게 생각하여 틀림없이 복락을 내려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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