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나 부터 사랑하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8-04-16 08:16 조회1,936회 댓글6건

본문

47cd5dd41e3ee&filename=85.gif
♡나 부터 사랑하세요♡
살아가는 동안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떠한 모양과 색깔을 지니며 나의 삶을 살아가는것이 중요한지를 느릿하게 한 걸음씩 걸어가던 세상이 빠르게 뛰어가는 것처럼 절실히 느껴지는 흘러만 가는 세월 안에서 내가 간직하고 품어야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았습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모아지는 의미는 하나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나 자신입니다. 내가 간직해야 되는 것들 중 가장 먼저 품어야 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있음으로 내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 나를 위해 돌고 있는 세상이 있음을 기억합니다. 나 자신을 바로 볼 수 있고 사랑할 수 있을 때 세상을 바로 볼 수 있고 주어진 모든 것들의 소중함을 간직할 수 있으며 또한, 나의 삶이 아름다울 수 있겠지요. 나를 사랑하며 아침을 맞이합니다. 때로는 숨막히는 아픔 속에 빠져 나를 잃어 버리고 하루의 시간을 멍하니 흘려 보낼 때도 있었고 내게 스며든 깊은 슬픔으로 내내 흘러 내리는 눈물이 마를 사이가 없는 하루도 있었고 얽매어 오는 시간 안에서 간절히 무언가를 찾는 하루도 있었지만 나에게 다가오는 힘에 겨운 시간들을 감당할 때마다 오늘 하루에 특별한 의미를 두며 다시 일어섭니다. 주어진 나의 하루를 스스로 소중하게 만들어 갑니다. 하루를 살아가며 느끼고 담아야 되는 것들 그저 눈을 뜬 아침을 맞이 하는것이 아닌 어제와는 다른 하루 새로움을 주며 밝아오는 아침으로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하얀 도화지 위를 소망하는 꿈으로 스케치하고 샘 솟는 희망으로 하나 하나 채색해 채워갑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지나온 삶이 아닌 나를 사랑하며 오늘을 사는 생각과 나의 태도입니다. 오늘의 시간도 내일이면 어제가 되어 버립니다. 내일이란 시간에 어제가 되어버린 오늘을 아쉬움과 후회로 보내게 되는 삶이 아닌 다가 온 하루를 아낌없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을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나입니다. 내가 있음으로 세상의 모든 것들이 존재합니다. 나는 그렇게 나 자신을 사랑합니다. 나를 사랑하며 오늘도 나의 소중한 하루를 만들어 가려 합니다.
      • [좋은글 中에서]
Over Valley And Mountain (산과 계곡을 넘어)
34200282_680x305.jpg
download.blog?fhandle=MDVqb3VAZnMxLmJsb2
남 택 상 연 주....................James Last Orch 연주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원철 스님이 쓰신 책이 요즘 화제랍니다.
'아름다운 인생은 얼굴에 남는다'
그 책의 광고 글귀를 읽으면서 마음에
와 닿아 옮깁니다.
"한 평생 사는 동안 사람의 얼굴은 열 번 변한다.
타고난 얼굴이야 고칠 수 없지만 인생을 살면서
변해가는 얼굴에 대한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
성냄,어리석음,탐욕,일체의 번뇌가 사라진 아름다운
얼굴을 위해선 텅 비워라."
'얼굴 가난'만큼 서러운게 없다는데 아름다운 얼굴로
남기 위해,그리고 가난한 얼굴을 만들지 않기 위해
오늘도 나 부터 사랑해야겠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4월 입니다. 좋은 글로서 마음을 가다듬이 봅니다.

보리수님의 댓글

보리수 작성일

<정도의 차이>
어둠은 빛이 적은 것이고,
추위는 더위가 적은 것이며,
삶 가운데에도 죽음이 잉태돼 있다는 것.
진보적인 사람도 어느정도 보수적인 면을 가지고 있으며,
"좋은 사람"은 나쁜 면보다 는 좋은 면을 더 닦았기 때문에
겉으로 많이 드러나 보인다.<원철님의 말씀>

(125.♡.88.138)님의
발자국 처럼
활짝핀 꽃이 아름답슴니다♣**<fighting>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나를 사랑해 가면서
날마다  소중한 나의 하루를 만들어 가려 합니다.
부끄럽지 않는 삶과 삶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글입니다.
마음에 스며드는 쓸쓸함을 느끼게 됩니다
소중함에도 소중함을 망각하고 살아온 지난날이
후회 스럽습니다.....

성 행 수님의 댓글

성 행 수 작성일

나 부터 사랑하세요....좋은 글을 되새기면서 마하심님의 아름다운 미덕과 참으로 예쁘신 모습이 보고 싶네요,편아하고 어진 마음씨에 늘 감사를.... 남은 인생을 어떠한 모양과 색깔로 스케치를 해야 할지 늘 숙제로만 생각하고 탐 진 치에 끌려다니는 이 어리석음을 ..... 나를 사랑해 가면서 살아가도록 오늘도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성행수 보살님,지대방까지 잘 찾아 오셨네요.
어떠세요? 발을 들이고 보니 생각보다는 어려운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시죠?
아직까진 댓글을 하나 올리고도 가슴이 두근두근
하실겁니다.
그런데 그것도 익숙해 지다보면 흥미로움을 많이
느끼실 거예요?
지대방에서도 자주 뵙길 바라며 좋은 양식이 있으면
마음껏 욕심부려 담아가세요.
나 부터 사랑하는 보살님의 그 모습이 절절이 베어 나옵니다.
성불하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