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足,不足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8-08-11 15:32 조회2,340회 댓글6건

본문



46e78c5804ad1&.jpg


*** 足. 不足 (족함과 부족함) ***
 
                             
 

        

龜峰 宋翼弼(구봉 송익필):1534(중종 29)∼1599(선조 32)

 

율곡 이이와 우계 성혼의 지우였으며

사계 김장생에게 큰영향을 주었다.

조선시대 상황에서 양반으로 살다가

노비로 체포령까지 내려지는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그는
정치뿐 아니라 문학에 능하여 이산해.최경창.백광홍.최입.
이순인.윤탁연.하응림과 함께 당대 "8문장가"의 한사람으로
일컬어 졌고 시와 글씨에도 능했다.

사후 문인들이 학덕을 추모하여 상소한 끝에

지평을 추증 했고 文敬이란 시호를 내렸다.

저서로는 시문집인 『龜峯集』이 전한다.

내용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댓글목록

해 인님의 댓글

해 인 작성일

잘 갓다 오셨서요

  호호호
  무슨 이야기 신지 ?
  동해안 바닷물에 발을 젹셧느냐, 않 젹셨느냐

  한 여름에 양반 님네들의 피서 법 중에
  즐풍 ,거풍, 탁족 이 있는데

  마보살님은
  그 셋중 탁족을 하시고도 했는지 , 않했는지
  했갈리시는 것 같네요,

  아무래도
  더워 먹으신 것 같아요

  더구나
  피서 갓다 오시고선 우리 홈피에서
  발을 빼갰다는 위협 아닌 위협을 하시고 계시는데

  마보살님 계속 발이야기 만하시면
  저도 냄새나는 발을 빼겟습니다.

  문수산 축서사를 정처없이  떠나 ~
  다시는 돌아 오지 않고  표표히 세상을
  구름처럼 떠돌겠습니다.

  만약 떠돌다 인연이 다하면
  축서사 탯돌아래  낙수 물 되어

  마보살님 이랑, 심자재 보살님 이랑,
  해월하보살님 이랑, 혜안 스님 이랑 ,
  모든 이랑님  발  (아이고 결국 발  발 발 ..)
  아래 흥건히 눕겠습니다.
 
  萬 里 行 裝 雙 脚 健 (만리행장쌍각건)
  百 年 身 世 一 瓢 輕 (백년신세일표경)
 
  머나먼 길 행장에 두다리 튼튼하니
  백년 신세가 표주박 같이 가볍구나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ㅎㅎㅎ

뜻은 좋은데
이대로 살았다간 이사회에서
도태 되지 않을지 심히 걱정 됩니다.

좋은 글이라고 너무
따를 것은 아닌 가 합니다.ㅋㅋ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_()......
발 뺀게 아니었습니다.()_
더위에 지쳐서 이 놈의 발이 제 할일을
게을리 하기에 오늘 뒤지라 혼을 냈습니다.ㅎㅎ
그랬더니 제자리로 돌아왔네요.

움츠린 개구리였어요.
더 멀리 뛰려고, 더 잘해 보려고..

(사실 깜짝 놀랐습니다. 가슴이 뜨끔했구요...
일을 잘 못 하고 있구나하고 뉘우쳐도 봅니다.)
후배님이 새벽부터 가정 방문해 도대체 뭐하냐고?..

가벼운 소임이든 무거운 소임이든 소임에 무게가 있겠습니까만은,
지난 주 교양대 강의 시간에 성공 스님께서 하신 말씀중에
소임을 맡은 사람이라면 밤 잠을 자지 말고라도 완벽하게 터득해서
주위의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나서라 하신 말을 가슴에 세기며....

열심히 하겠습니다.()_()_

sjs4820님의 댓글

sjs4820 작성일

예악에 데해서는 율곡 선생께서도 모르는 바가 있을땐 친구인 구봉 선생께 물었다 합니다. 어머니가 노비인 자식으로 태어난 분이고요. 구봉선생 묘비명을 율곡선생께서 지으셨고요. 선비의 직심(直心)을 엿볼 수 있는 묘비명이라 합디다.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어떤 글을 다른 사이트에서 담아 올 때는 무작정 가져 오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옮겨 놓은 글에 덧붙여 부연 설명을 해주시니 그 설명에 촛점을 두고
한 번 더 보게되어 좋습니다.
sjs4820님 같으신 분들이 많아 축서사 홈이 더 따뜻하게 느껴집니다.감사합니다.
성불하세요._()_

저의 눈에 익숙치 않은 '~하오'체 문장을 안 쓰시니 주눅이 덜 듭니다.~^^

법안심님의 댓글

법안심 작성일

~지족상락~
이만하면 족하니라
항상 뇌리에 새깁니다.
성불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