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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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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정수 작성일09-07-19 19:16 조회2,029회 댓글6건

본문

  
돌아오지 않는 세가지 


세상에는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 입에서 나간 말입니다.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둘째는 화살입니다.
활시위를 떠난 화살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셋째는 흘러간 세월입니다.
흘러간 세월은 흐르는 물 같아서 
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그런데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을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반성이라는 법정에 서서 
지난 일을 돌이켜보며
무엇을 잃었으며 또한 무엇을 얻었는가?
라고 묻는 것입니다.

하루를 지내시면서 잠시 여유 있을때
뜨거운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반성의 법정에 한번 서 보세요.

잃은 것보단 얻은 것이 많아 
흡족한 미소를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댓글목록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세월이 흘러가면 혼자 갈 것이지..
  왜 ? 남의 젊음은 왜.왜 뺏어 가는지 ?
 도둑맞은 나의 젊은 시간들은  법정에서
 돌려 받을수 없을까요 ?
 하도 억을해서 그럽니다...()

선정수님의 댓글

선정수 댓글의 댓글 작성일

국장님!!반갑습니다..불교대학원 강의날 여러번 인사여쭈려 하였으나 기회가 그만...ㅋ.ㅋ.ㅋ.
담엔 꼭 얼굴 도장 찍으렵니다..

심헝아님의 댓글

심헝아 작성일

국장님~~
법정에 서시게 되면 저를 증인으로 채택해 주이소,,()_()_

동감이라고 힘차게 힘차게 외치고 싶습니다.
후텁지근한 하루가 될것 같으네요.

행복을 꿈꾸며 건강하신 하루가 되세요~~.()_()_

선정수님의 댓글

선정수 댓글의 댓글 작성일

내려놓으신 고운 글에 감사한 마음 얹습니다..
첫주의 시작이네요..
오늘 하루 많은것을 느낄수 있는 보람된 시간되소서
감사합니다~~~

억울님의 댓글

억울 작성일

하~ 저도 억울합니다.
어떻게 가버렸는지도 모르겠어요.
언제 갔는지도 모릅니다.
다시 못 온다고 생각하면 서글퍼지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래서 인생이 아쉽고도 아름다운 것인지도 모르지요.
다시 못오기 때문에........
지금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잘 살아가면 이시절만이라도 값지겠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선정수님의 댓글

선정수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래요 시간이 그 누군가를 위하여 지체할수는 없는가 봅니다..
시간 시간이 나에게 배려하는 모든것에 감사하며
오늘하루도 최선다하렵니다..
나보다 더못한 이웃을 돌아볼수 있는 여유와
내민손 따듯하게 감싸 안으렵니다..
차한잔에 내마음 뭍으며 되돌릴수없는 시간들을
다시금 정리하렵니다..
내려놓으신 고운 마음에 감사함을 전하며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