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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과 함께라면- 2 (심자재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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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능엄화 작성일09-07-18 14:46 조회2,169회 댓글11건

본문

 

「안녕하세요? 능엄화입니다.」

「안녕하세요? 심자재 라고 합니다.」

제가 종무소에 와서 처음 신도님에게 인사드리고 인사를 받은 분.

그날이 바로 철야참선법회가 열리던 날 이었는데, 제가 종무소에 처음 온 날이기도 했습니다.

처음이니까 참선법회 업무를 어떻게 하는지 보라고 해서 얼떨떨하게 책상에 앉았는데 님이 오셨습니다.

<종무소 참선법회 자원봉사자>

궁금했습니다. 어떤 분일까?

그리고 아주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놀랄일은 저를 압도 하리만치 일을 잘 한다는 거였어요. 아무 거리낌없이 능숙하게.......

거기다 매달 참선법회때는 연락을 안해도 의례히 접수용지를 책임지신다는 말을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

철야참선법회가 시작된 때부터 지금까지 3년동안을 그렇게 계속 변함없이 봉사하러 오신다는 말씀에 감탄을 했지요.

그런데 더 큰 감동은 님이 축서사 불교교양대학의 총무이자 불교대학 홈페이지 운영자로서 누구도 따를 수 없는 뛰어난 능력과 신심의 소유자라는 거였습니다.

그게 절대 아무나 못하는 것이 거든요.

심자재보살님. 저는 하마터면 관자재보살님 이라고 부를뻔 했어요.

님은 그렇게 애칭으로 불려도 될 만큼 믿음과 자비가 넘치시니까요.

옛날 어느 시인 이었던가요?

“안해(아내)가 없는 방안은 텅 빈 것과 같다”고 하였던 것처럼, 보살님은 남이 아는듯 모르는듯 안에서 불교대학에 두루두루 빛을 발하는 광명의 해입니다.

보살님이 없는 불교대학은 상상 할 수가 없습니다.

축서사 불교교양대학의 어머니!

불교대학 만이 아니라 축서사 홈페이지 전부를 주름잡고 계시는 수퍼우먼 심보살.

오늘도 축서사에 오시겠지요?

오셔서 참선공부 하러 오시는 여러 불자님들의 접수를 받으시겠지요?

그리고 산뜻한 미소를 지으며 명찰을 건네시겠지요.

님의 그 고귀한 마음은 존경 받아 마땅합니다.

부처님을 향해 가는 길이 그토록 한결 같다면 님은 분명 현세에 보살도를 펴시는 분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축서사에 없어서는 안될 보배, 심자재 보살님!

당신을 진정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오늘이 참선 법회라 능엄화 보살님께서 오늘은 심자재 보살님께 잘 보이셔야 되겠기에?!^^

심자재 보살님의 근면,성실,정확,그리고 덤으로 까칠한(?) 일 처리 능력은 축서사에서 모르는
신도님들이 안계실 정도로 정평이 나 있지요.그래서 반대 성격을 가진 저는 별로 안좋아 하지만...^^;;

늘 애쓰시는 모습에 신도의 한 사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심자재 보살님,날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십시오._()_

우보호시님의 댓글

우보호시 작성일

능엄보살님
저그 글씨좀 어케 안될까염
서울만 그리 보이남
꼭 코딱지 (벌써 2탄이유) 널어논거 같당께

어이 심헝아
심심한데 심헝아 한사발 하러 가자
참선은 맹찰 안다라도 되든디 멀 그걸 그쿠 다니라꼬~
명찰 다라도 혜융스님 죽비로 막 때려여~ 또까타여 다르나 안다르나~
서울방 초보방 가믄 달마거사가 막 후달기고~ 잡생각하믄 막 이름적고~
안그럼 죽비로 막~
담엔 동영상 촬영해서 홈에 올리까부다~^^홀홀홀

우보호시님의 댓글

우보호시 댓글의 댓글 작성일

심헝아의 인기야 강원도 서울 갱상도 할거 없제
참 쎄련됬다고 말 하드라꾜. 누가누가가~~~
참말이가?
나는 처사님이 더 조튼데
수더분한 미소로 한결같이 묵묵히 일하시는 분~
두분이 부부란걸 첨엔 몰랐었제~
부군의 그런 내조가 없었으믄
오늘의 관자재도 불가한기라.
그건 누보다 잘 알고 있으시제예~~~
날마다 행복한 날 되시이소^^

퀴즈부인님의 댓글

퀴즈부인 작성일

주말 퀴즈~

여러분 퀴즈 맞추시면 선물 드립니다.

코딱지가 더 더러울까요?
귓밥이 더 더러울까요?

아는 사람?

퀴즈왕님의 댓글

퀴즈왕 작성일

정답 : 머거봐야 안다.

선물을 정확히 밝히시면 조케네요..

포상보살님의 댓글

포상보살 댓글의 댓글 작성일

선물:  일등: 반야약수 한통 반
          이등: 묵은 두리안 반통
          삼등: 코파게 삼분의 일통
          사등: 귀파게 이회분
        참가상:  위에것 모두
를 받을수 있는 쿠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상품은 종무소에서 준비하시고 능엄화 보살님이 나눠 주실겁니다.

포상보살님의 댓글

포상보살 댓글의 댓글 작성일

포상보살이 할수 없이 답을 말하야제...
답을 모르능겨 관심이 업능겨 알수가 없네 이마을 사람들은...

정답:  코딱지

해설:  귓밥은 먹을수 없지만 코딱지는 먹을수 있다.
        간도 딱 맞고 쫄깃거림을 제공한다. 마이구미처럼...크아~
        마이뭇따아이가~~`

부연설명:  귀신잡는 해병대 오라방의 말씀~
              귓밥엔 독이 있으니 죠짐해야 한다꼬~~~
              귓밥 죠짐은 어케하는 건지 아는 사람???

도뽀기님의 댓글

도뽀기 작성일

누니 나쁜건지 글씨가 자근건지..하지만 글의 내용은 사랑한다는 것으로 결론을..

불교대학을 옮기다는건가요? ..好 好 好 !

대구로...?

보살님들 이삿짐 나르시려면 힘 좀 키우셔야겠네요

_((()))_

얼떨떨..님의 댓글

얼떨떨.. 작성일

하이고 수보리야~~~~~~~~~~

눈 한번 다시 비비고..//
이거이 무신 시츄에이션? 동명이인이것제이!!

사람 참 무안하게 맹그십니다.
이제 저는 어떻게 행동 해야 합니까?

봐요? 마하 저러제..조형 절 홈피에서 한잔하자쌌제.
(보탑성전 밑에 자판기 옆은 아무도 몰라..ㅎㅎ 우리만 알아..
담에 산수유차 갖고와 내 부치게 맹글러가께..)()_

네~~
아무리 읽어도 능엄화님의 아부성 발언인것 같습니다..
저렇게까지 열심히 하라는 부탁인것 같습니다.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
성불 하십시오.()_()_

연실잡이님의 댓글

연실잡이 작성일

아이고~~~
心헝아, 이제 우짜노..

까칠한 우리 심헝아,
눈알 벵글벵글 잘 돌리는 심헝아,

이제 뺀질대지도 몬하고,
이쯤에서, 흑기사 하나 키워야 되지 않는감요..

금방 퀴즈 대한민국에서 어떤 출연자가,
사랑하는 애인을 위해 연실이 되겠다고 하며,
꽃다발을 전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도반님들, 우리모두 축서사 연이 높이 날수 있도록
연실이 되지 않을렵니까..
한~점이 되어라.. 한~점이 되어라... 후후..

심헝아 心心하면 연이나 날리로 가자꾸나...
그럼 시렁은 누가 잡노...

능엄화님의 댓글

능엄화 작성일

아이고, 심보살님!
너무 부담 갖지마십시요.
저는 어디까지나 있는 사실을 말했을 뿐만아니라 보살님이 고맙고 또
능히 불자들의 귀감이 되기에 신도님들과 함께 그 마음을 나누려고 올린거에요
그런데 어제 너무 바빠서 님에 대한 표현을 제대로쓰지 못한것이 저는 몹시 아쉽고
사실은 보살님 보기 미안했거든요?!
심자재보살님! 파이팅 입니다.
힘차게, 신나게, 앞으로 쑤~~~~~욱 ....^^
님의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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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오늘 아침 보살님의 글을 보고 위의 댓글을 썼거든요?  올리려는 순간,
서울 신도회에서 백중기도 접수차 단체로 오셔서 정신 한참 쓰고보니
그 사이 글이 올라와 있네요.
보살님의 염려 바로 뒤에 올리려고 했는데 그만...ㅎㅎ
아무 걱정마시고 지금처럼 그만큼 그렇게 꾸준~히......
함께 정진하고 성불합시다.
심자재 파이팅!!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