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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말씀과 마음공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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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1-08-16 13:55 조회2,348회 댓글2건

본문

 

좋은 것이 내게 다가오는 그 때를 주의 깊게 지켜보라.

사랑도, 소유도, 물질도, 돈도, 좋은 집도, 좋은 차도,

모든 좋은 것들이 내게 밀물처럼 밀려오는 바로 그 순간이

내 인생 최고의 위기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행을 하고, 보시를 하고,

수행을 하고, 좋은 일을 하지만

그 모든 것을 하고 나서는 반드시 잊어버리라. 놓아버리라.


놓아버리는 순간 그것은 보석처럼 빛나지만

드러내는 순간 그 빛은 사라지고 만다.


 누군가가 나에게 돈을 빌려 형편상 갚지 못한다면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첫 번째 화살을 맞는 것이지만,


그로인해 그를 원망하고, 욕하면서 괴로워한다면 그것은 두 번째, 세 번째 화살을 연거푸 맞는 것이다. 


있으면 있기 때문에 괴롭고, 없으면 없기 때문에 괴롭다.

그러나 있고 없음의 집착을 놓으면

있으면 있어서 즐겁고, 없으면 없어서 즐겁다. 

- 부처님 말씀 -


옛날 많은 先祖님들 중에는 청빈락도(淸貧樂道)를 긍지로 삼아 .

돈에도 벼슬에도 욕심이 없이 올곧게 살아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어쩌다가 생각지도 않았던 재물이 생기면 횡재라 하여

몸과 마음을 더욱 조심을 하셨다고 합니다.


얻음이 있으면 곧 잃음도 있음을 경계하셨기 때문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당신이 계실당시에 이미 그와 같으신 진리를 설해 놓으셨으니

얼마나 감탄스럽습니까. ?


 사람이 살아가는데 물질이 우선이 아님을 알게 해주시고

물질이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한순간 편리한 도구일 뿐이지

결코 그것이 전부가 아님을 깨닫게 해 주신 가르침이라 여겨집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에서 거드름을 피우는 사람들을

우리는 흔히 보아옵니다.


부처님은 우리에게 

인물이 잘생기고, 아는 것이 많고, 돈이 많을수록

상대를 항상 공경하고 자신을 낮추는 하심을 실천해야 함을

가르치시고 일깨워 주십니다.


있으면 나눠 가질 수 있어 즐겁고

없으면 번뇌가 없이 공부(수행)하기 좋으니 즐겁다 는 진리를

마음에 새기는 불자가 되어야 지요...()




댓글목록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혹여 소견이 짧은 제가 존귀하신 부처님 말씀을
잘목 짚고 있는 것은 아닐지 조심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누구시든지 바른 가르침의 글을 올려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성불 하십시요  ()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정말 좋으신 말씀을 올려 주셨군요.

한 구절씩 읽으며 생각에 잠기어 본답니다.
더운 날씨에 머리를 식히는 고귀한 말씀에 감사를 드립니다.^^
성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