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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있어 힘이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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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심 작성일09-06-09 10:44 조회1,957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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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35a738be111&filename=![CDATA[보리수

세월이 지날수록, 나이가 들어갈수록
"친구"의 폭이 좁아지는 걸 느낍니다.

"아는 사람"과 "친구"를
구별하게 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폐 끼쳐 미안해. 신세 많이 졌어."
라는 말이 필요없는...

오히려 그런 말에 섭섭함이 느껴지는...
언제고 필요할 때 슬리퍼 끌고 문 두드려도,

전화벨 울려도 부담없는
편한 사람들, 믿을 수 있는 사람들.

오늘도 그 자리에 변함없이 있어 주는
친구들이 있어 힘이 되는 하루입니다.




- 최윤영의 "마음에 집짓기" 中에서 -

DSC_1374.jpg 

 
웃음 가득 행복 가득 ~~~~~~



댓글목록

초심님의 댓글

초심 작성일

나이가 들수록 같이 늙어가는 친구가
더 소중해지는것을 느낍니다.
오늘처럼 흐린날엔 무언가가 먹기 딱 좋은 날이죠..ㅋㅋ
흐린날씨지만 님들 얼굴에 행복이 가득한 고운날 되세요.

행복한친구님의 댓글

행복한친구 작성일

나이가 들수록 젊어지는 친구들도 많더군요.^^
샘은 좀 나지만 그래도 그런 친구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_()_

영원한친구님의 댓글

영원한친구 작성일

생각만 해도 편한 친구가 있습니다.  몇년동안 연락하지 못했지만
그 친구와는 영원한 친구임을 말하지 않아도 서로가 느끼고 있습니다.
함께했던 여고시절.....
꿈과 사랑, 그리고 고통을 함께한 친구 .......
모처럼 친구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