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이 바뀌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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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영 작성일11-02-28 19:23 조회2,315회 댓글2건본문
메인이 바뀌었군요^^
메인이 바뀌었군요.!!!
화사한 봄소식으로
제일 먼저 찾아 온 것 같습니다.
부처님께서도 더 가까이 나투신 것 같으시고
도량도 전각도 한껏 아름다운데
정진을 알리는 팻말 앞에서는
문득 정신을 차리기도 합니다.
.....................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
그 자리에 계시는데
어찌하여
이리도 계절마다 새롭고
날마다 가일층 분명해 질까요.
그저 궁금하고 궁금할 따름입니다.^^
댓글목록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바람은 빠르게 들길을 깨우고
눈 뜬 대지위를
햇빛이 웃으며 걸으면
시냇물에 잠긴 하늘처럼
물오른 가지 끝
하늘 향해 인사하는 파릇한 배냇머리
아, 봄이다
푸른 하늘 흰 구름 향긋한 실바람 감칠맛에
푸세밭 들꽃처럼
아름답게 깔린 은은한 파스텔 빛
풀꽃의 심장까지 닿은 달콤함
갖은 꽃으로 잎사귀 돋아나
아이처럼 활짝 웃으면
아, 반가운 봄이다
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작성일
겨우내 눈속에 갇쳐 살다가
따스한 봄이 그리워 메인을 바꿔봤습니다.
강한 동장군의 위세도
따스한 봄바람앞에는 힘이 꺽이는 것 같습니다.
강함보다는 부드럽고 따스함이 우세인것을..
자연을 보면서 많이 배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