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선, 간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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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공 작성일12-03-22 14:48 조회2,363회 댓글2건본문
여기는 당대 선지식이신 무여 큰스님께서 주석하시는 봉화 축서사입니다.
저희 축서사는 봄 부터 ~ 가을까지 농선(農禪)을 합니다.
농선이란, 말그대로 농사일이 참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틈틈이 조금씩 농사일을 병행하며 간화선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루에 2~3시간 가벼운 채소 관리)
수행을 처음 하시는 분들은 입문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간화선(명상)과 수행지도를 스님이 직접 특별히 보살펴서 수행을 원만하게 잘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해 드립니다.
(하루에 2~3시간 가벼운 채소 관리)
수행을 처음 하시는 분들은 입문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간화선(명상)과 수행지도를 스님이 직접 특별히 보살펴서 수행을 원만하게 잘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해 드립니다.
혜준스님 010-3557-6962
보살님 4분 모집합니다.
상세한것은 전화주세요.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수행도 그러하지만 일하는 것 특히 농사일은
엄두도 못 낼 정도로 어렵고 힘든 일 같아서
관심은커녕 댓글도 죄송스러웠는데
댓글 올리는 불자님들이 아니 계시기에
저가 대신하여 올려 본답니다.
많은 불자님들이 적극적으로 동참을 하여 주신다면
정말 좋을 것만 같군요.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농선, 간화선 등의 멋진 단어들에
매료되어서 ‘일일부작 일일불식’이라
‘가능한 마을에서라도 무료히 보내지 않고 부지런하려
애를 써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답니다.
스님들께서 쓰신 글을 읽고 있노라면
무엇인가 왠지 모를.... 깊은 심연에서 우러나오는
청수한 느낌들이 오랫동안 여운을 남기며
마음에 물이 드는 것만 같답니다.
촉촉이 비가 내리니 더욱 실다운 봄이로군요.^^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지금 축서사에서 살고 계시다 싶이 하시는
본심화 보살님처럼 허리가 굽으심에도 불구하시고
그렇게 초지일관 농사철에는 땀으로 옷이 흠벅 젖으시고,
기도시간에는 법당에서 염주를 굴리시며 열심히 기도하시는
그러하신 보살님들은 아마 찾아내시기가 무척 힘들것입니다.
절에오셔서 몸과 마음 수양삼아서 편하게 쉬엄쉬엄 운동삼아
일 거들고 수행하시고져 원하시는 분들도
특별한 가사사정이 없이 하시려는 분들은
흔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혹 인연이 있어
찾아오시는 보살님들이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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