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 금 아 가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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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형합장 작성일09-08-21 00:16 조회2,292회 댓글6건본문
댓글목록
능금아짐님의 댓글
능금아짐 작성일
하필 물야사과가 가까운 봉화를 두고 서울까지 갔을까요?택배비도 비싼데...
조형님은 손이 커서 그런지 나누기도 잘 하시고,받기도 잘 하시고...
한 알의 사과가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주었다니 같은 봉화사람,같은 도반으로 흐뭇~~~^^
빠른세상사님의 댓글
빠른세상사 작성일
사과가 색깔도 이쁘게 나고 맛도 아주 좋은데 예를 들어 오늘 하루종일 작업하여
저녁에 택배를 발송하니 그다음날 아침이면 도착하더군요.
그러니 무엇보다도 아주 싱싱해서 아삭아삭 하다는게 기분이 좋더군요.
세상이 빨라서 좋아진점 중 하나일겁니다.
고마버여~~~~~
능금아찌님의 댓글
능금아찌 작성일
능금은 봉화능금이 최고제요..
봉화능금 홍보 해주시고,
거그다가 정까짐 듬뿍 담아
이웃사랑, 봉화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하신 님께 꽃한송이
선물 합니다..
꽃의 소묘(素描)
□ 1
꽃이여, 네가 입김으로
대낮에 불을 밝히면
환히 금빛으로 열리는 가장자리,
빛깔이며 향기(香氣)며
화분(花粉)이며……나비며 나비며
축제(祝祭)의 날은 그러나
먼 추억(追憶)으로서만 온다.
나의 추억(追憶) 위에는 꽃이여,
네가 머금은 이슬의 한 방울이
떨어진다.
□ 2
사랑의 불 속에서도
나는 외롭고 슬펐다.
사랑도 없이
스스로를 불태우고도
죽지 않는 알몸으로 미소(微笑)하는
꽃이여,
눈부신 순금(純金)의 천(阡)의 눈이여,
나는 싸늘하게 굳어서
돌이 되는데,
□ 3
네 미소(微笑)의 가장자리를
어떤 사랑스런 꿈도
침범(侵犯)할 수는 없다.
금술 은술을 늘이운
머리에 칠보화관(七寶花冠)을 쓰고
그 아가씨도
신부(新婦)가 되어 울며 떠났다.
꽃이여, 너는
아가씨들의 간(肝)을
쪼아 먹는다.
□ 4
너의 미소(微笑)는 마침내
갈 수 없는 하늘에
별이 되어 박힌다.
멀고 먼 곳에서
너는 빛깔이 되고 향기(香氣)가 된다.
나의 추억(追憶) 위에는 꽃이여,
네가 머금은 이슬의 한 방울이
떨어진다.
너를 향하여 나는
외로움과 슬픔을
던진다.
-김춘수-
꽃보다남자님의 댓글
꽃보다남자 작성일
꽃보다 남잘쎄 그려~
고맙구만...도반이고져~
당신 어데서 홀홀히 나타나
여기저기 인정을 베풀어주니
가는곳 마다 웃음꽃피고
감동이 일고 소나기박수가 나오네그려~
오늘밤 무보살한테 특히 말씀드려서리
맛난 요리 해달라고 졸라보삼~
공주님께서 해드릴수 있는기 암것도 읍꼬보니
그져 미안하고 미안할 따름이지라이~
복받을껴 절므니~~~~~
의 유래를 아시나 몰러~
군바리 이인분이 무일푼으로 휴가를 나왔다지 아마
산에를 오르고 있었는디 민가한채 있더라네~
드가봉게 앞니듬성 할메혼자 꼬부리고 있드랴
아 드러와 드러와 암두 업씅게 드러와~
군바리 둘이서 쑥덕쑥덕하다가
할메하고 고마 착하지 안은 행동을 하고마랐다네글씨~
그리구 삼십육계줄행랑 치는 군바리들 등에대고
앞니빠진 할메 大曰
절므니 복바들껴~~~~~~
심했나? 까이거
꽁트는 꽁트일뿐 따라하지 맙시다
꽁트는 꽁트일뿐 따라하지 맙시다
ㅎㅎㅎㅎ
惚惚惚...님의 댓글
惚惚惚... 작성일
이웃집 할메, 마실 왔다가 曰~ 曰~
좋은것은 나눠 가져야제..ㅎㅎㅎ, ㅋㅋㅋ,
홀베이셔도~님의 댓글
홀베이셔도~ 작성일
하마 가구 읍써~
진작 오제 아고 아까븐거~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