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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를 보되 부모같이 섬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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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월화 작성일08-07-08 11:11 조회2,034회 댓글2건

본문

원수는
부처님을 해롭게 해도

부처님은 원수를 섬기기만 한다.

상대는
부처님 허물만 보는데

부처님은 그를 은혜로 갚는다.

 부처님은 원수를 섬기기만 한다!
 
근본은 여기에 있습니다.

상대가 나를
해롭게 하면 할수록
 
더욱더 상대를
 받들고 섬긴다는 말입니다.

나를 가장 해치는 이를 가장 받든다!

이것이
부처님 근본사상이고
불교의 근본입니다.

부처님 제일 욕하고
스님네 제일 공격하는 그 사람이
 
 극락 세계에 제일 먼저 가도록
축원하고 절합시다.

이것이
 '저 원수를 보되 부모와 같이 섬겨라'
는 말인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원수를
부모와 같이 섬기게되면
 
일체 번뇌망상과
 일체 중생의 병은 다 없어진다고 말입니다.

중생의 모든 병이 다 없어지면,
 
그것이 부처입니다.
 
그렇게 해서
 성불하는 것입니다.
 
  성불을 목표로 하고 사느니만큼
 
 부처님 말씀을 표준삼아서 살아가야 합니다.
 
 자꾸 절하고,
  기도하고 축원하는,
 
그런 사상으로
 
  선전하고,
 일상생활을 실천해 보십시오.
 
 불교는
 바닷물 밀듯 온 천하를 덮을 것입니다.
 
 불지른다고
 같이 불을 지르면
함께 타버리고 말 것입니다.

 불은 물을 못 이길 것입니다.
 
 불에는 물로써 막아야지
불로 달려들어서는 안 됩니다.

근본은

모든 원수를 부모와 같이 섬기자 는 것입니다.

 
 ~~ 불교 법문 ~~

댓글목록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행하기에 너무 힘든 주제를
너무 쉽게 말해서.......
그래도 이상을 향해서
나아가야 겠지요.

많이 덥습니다만,
여름이니까요!!
겨울에는 더울수 있나요!!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해월화님의 댓글

해월화 작성일

스님 계신 도량에는 자연 선풍기가
있어 덜 더우시죠..?
아파트 밀집지역이라 바람도 힘이 드나봐요
골깊은 구마동 계곡에 물흐르는 소리가
마음을 유혹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