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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놓아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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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의주 작성일09-09-03 19:34 조회1,922회 댓글5건

본문

 
다 놓아버려라
 
 
길다, 짧다, 깨끗하다, 더럽다, 많다,적다
분별하면 차별이 생기고
차별하면 집착이 생기게 마련
 
옳은 것도 놓아버리고
그른 것도 놓아버려라.
 
긴 것도 놓아버리고
짧은 것도 놓아버려라.
 
하얀 것도 놓아버리고
검은 것도 놓아버려라.
 
바다는
천개의 강, 만 개의 하천을
다 받아들이고도 푸른빛 그대로요,
짠맛 또한 그대로다.
 
다 놓아버려라.
 
                         -  원효 -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다 놓아버려야 함에도 그것이 참 안됩니다요.
수행을 하면서 자꾸만 갈고 닦아야 하는 것을.....
그것도  참 어렵고요.

여의주님의 댓글

여의주 작성일

바다는 천개의 강,만개의 하천을 다 받아들이고도
푸른빛 그대로요, 짠맛 또한 그대로다.

저는 이구절이 맘에 와닿습니다.

그리고  모두를 위한 이로운맘은
내려놓지 말고 많이 많이 내면서
살면 더불어 행복하겠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이단아님의 댓글

이단아 작성일

다 벗어 버려라 !!!

연극 `논쟁`이 배우들이 다 벗어버리고  연기를 해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고 한다.
배우들의 노출이 그다지 새롭지 않은 시대지만,
이 작품은 그 수위나 실험성 면에서 파격적인 시도로 제목에 들어맞는 화제를 모은다.고 한다.

지난달 29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막을 올린
`논쟁`은 이달 13일 폐막까지 전회 공연이 이미 매진됐을 정도로 인기가 좋탄다.
주요 포털사이트의 공연 관련 카페에는 표를 구하려고 아우성이라 한다.

전체 공연 시간 70분 중 50분정도를 남여배우 4명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모두 벗어 던지고, 열연한다. 한다..
헐~헐~

보고즙네..  논쟁...

다 벗어 버려라~~~

마난경님의 댓글

마난경 작성일

내가 하도 경을 해서
경자만 봐도
보경은 겁시 날 거인디~ ㄲㄲㄲ
대학로
여그서 삼십분 거린디(동대문쪽 막혀서리~포함)
내가 가서 보고 알리주까여~
표만 구해줘봐.
내 달리가서
마난경으로 상세히 보고
소감문을
에이포에다가
빽빽하게써서
제출헐팅께... 역시 ㄲㄲㄲ

경끼~~님의 댓글

경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마난경님..
지는 요즘 경자만 들어도 자다가도 경끼 합니다..

네가 경끼????

허이구~~
그라구, 표 있으면 내가 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