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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침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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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의주 작성일09-08-31 21:02 조회1,935회 댓글4건

본문

 
 
 
 
불교 경전은 말하고 있다. 입에 말이 적으면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뀐다고.
 
말하고 싶은 충동을 참을수 있어야 한다.
 
생각을 전부 말해버리면 말의 의미가, 말의 무게가 여물지 않는다.
 
말의 무게가 없는 언어는 상대방에게 메아리가 없다.
 
 
오늘날 인간의 말이 소음으로 전락한 것은 침묵을 배경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이 소음과 다름없이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말을 안해서 후회되는 일보다도 말을 해버렸기 때문에
 
후회 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법정스님의 산에는 꽃이 피네 중에서-

댓글목록

침묵속에서님의 댓글

침묵속에서 작성일

댓글을 안 달아서 후회 되는 일보다,
댓글을 달아서 후회 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옛말에도 "웅변은 銀(은)이요 침묵은 金(금)이라" 하였습니다.
 수다 떨어서 요란한것 보다는 묵묵히 중심을 잃지 않음이 더욱 값 지겠지요
 
 축서사 종무소에 새로이 오신 여의주 보살님 !
 많은 신도님들을 대신하여 먼저 환영의 인사를 전할께요
 우리 모든 신도님들이 부탁을 많이 하시더래도, 귀찮게 해 드리 더래도
 애해해 주시고 도와 주세요...부탁 드립니다
 성불 하세요()

불러주이소~님의 댓글

불러주이소~ 작성일

아~아~ 안내말씀 드립니더~

축서사 신도님 여러분~~
여의주가 아직은 모르는게 많지만  한 부지런 합니더~
무슨일이 생기면 언제든 불러주이소~
어디서든 여~의~주~ 부르면 "예~"하고 달려가겠심더~^^

다용도보살님의 댓글

다용도보살 작성일

부지런한 사람은 어디가도 먹을것이 생깁니다.
여의주를 언제든지 부르면 얼마나 좋켔어여~
열애심 보살님이 무서버서 어케 불러여~ ㅎㅎㅎ

하여간 부지런한 사람은 용도도 다양할터이니
이가을 풍만한 마음으로 행복한 날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