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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음악] 차 한잔을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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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09-05-20 11:22 조회2,056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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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찾아서.. 

 

이 깊어진 시간에 서슴없이
누군가를 벗삼아 따뜻함에
젖어진 차한잔을 줄수 있다면
시골향기 담아 삶까지 주고 싶어라

어제는 지난 삶이니
오늘은 밝음에 향기로움까지
겸하여 오랫동안 입안에 남아질
차향기를 줄수 있음이여라

살아짐에 그리움을 가슴에
담고서 가야한다면 그저
이 한잔의 차를 입안가득이
담아서 사랑하는 님께
아름다움에 젖어서 말하고 싶으니
내 폴폴한 내음새 그대에게
묻히니 다른이에게 전해지는 것이려니..

오늘도
찻잔에 고운꽃잎 띄워 마주 앉아
사랑하는 이와 같이 차 한잔 하고 싶다.

잊었던 그리움같은 탱자나무꽃잎을
띄울까 마음에 독기서릴까 아서라
긴긴밤에 울면서 피워진 진달래
붉은꽃잎 띄워 내님께
눈물되어진 마음을 전해줄까나

사랑에 담겨진 찻잔 가득 넘치니
이밤 그리움으로 물든
찻잔을 앞에 두고
혼자 깊은 생각을 접으니
지나가는 누구라도
밤새 찻물을 건네며
차한잔 나누고 싶다.

텅빈잔에 찻물이 넘치도록
차한잔을 나누고 싶어진다

펌글..

댓글목록

축서사님의 댓글

축서사 작성일

혜안등 보살님 효정스님입니다

보내주신 글 잘 보았습니다  음 ~ 왠지 모를 아득한 그리움이 밀려오면서 석양을 벗 해 혼자 차 한잔
하고싶은 마음이 드네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시구요  좋은 글 또 부탁드려요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스님!
이렇게 홈에서 먼저 뵙게 됩니다.
집안행사로 요번 24일 법회도 동참하지 못하게 되어 많이 아쉽습니다.
이제 스님께서 관리를 해주시니 우리 축서사 홈페이지가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잘 꾸며지리라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심자재님의 댓글

심자재 작성일

진짜~~~로
차 한잔 생각납니다.
축서사 종무소 마루 찻집에서 낙수소리 들으며...
종무소 대빵으로 예쁜 샥시가 찻잔을 들면 더 운치가..()_

그리움으로님의 댓글

그리움으로 작성일

날씨,음악,글 삼박자가 딱딱 맞는 날은 차향 그윽한 축서사 종무소의 따뜻한 커피 생각이 간절합니다.
좋으시겠다~~여래심 보살님과 능엄화 보살님은...^^

축서사님의 댓글

축서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평소에는 오시지 않으신 분들이 비가오니 커피생각난다며 들리시네요.
커피 한잔 마시고
'아  좋다.' 하시며 가십니다. 
도감스님
은종스님
보현선원의 보리심보살님
잠시 사셨다 가신 행자님이 의젓한  스님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다들 종무소에 차향을 남기고 가셨네요......
오늘은  종무소가 커피향이 가득합니다.

보현수님의 댓글

보현수 작성일

음악 좋고, 글 좋고, 날씨도 분위기 있는지라
따끈한 "맵시표" 커피 한잔을 너무나 맛나게 마셨습니다.

그림이 안 뜨고 배꼽만 보여서 궁금하던 차에
해안등님께서 그림 살리는 방법을 알려줘서
그림을 하나 하나 살려서 보니,
그림 또한 운치가 있고 차 맛을 더욱 돗구는 것 같습니다.
 님들도 한번 해 보심이 어떠하실지요.

*그림이 뜨지 않는 컴퓨터에 뜨게하는 방법*
1. 안뜨는 이미지 위에서 오른쪽 마우스 클릭하여 속성을 클릭
2.주소를 드래그하여 복사한후에 확인
3.ctrl L (영어 엘) 을 누르면 작은 창이 뜨는데 커서 움직이는 곳에
붙여넣기 하고 확인을 누르면 이미지가 뜹니다.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댓글의 댓글 작성일

역시 열공 보살님은 다릅니다.
또 혼자 알기엔 아쉬워 이렇게 다시~~

법안성^^님의 댓글

법안성^^ 작성일

오늘은 홈피의 봉축일 같습니다.
비도 분위기도 음악도 무덤덤했던 마음까지도 한몫을 합니다.
저도 야단법석에 빠지기 억울하여 늦은시간에 잠시~~~
보현수 보살님 안그래도 안보일땐 그냥 덮어두었는데  역시 내공있으십니다.
친절하신 안내 고맙습니다.
심형아, 그형아 축형아 보형아 혜형아까지 모두모두
쌈박한 밤 되십시요... 멀리서 빤히 들여다 볼수도~ 호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