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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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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0-09-20 22:54 조회2,66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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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간 관계
 
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사람을 사랑할 줄 압니다.
반면 정신이 건강하지 못하면 사람을 미워하는 법부터 배웁니다.
사람을 증오하고, 분노하고, 자주 짜증내고, 트집을 잡아내려 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대부분은 어렸을 적 
부모의 사랑을 잘 받지 못하는 환경애서 자란 경우가 많습니다.
 
정신이 건강한 사람은 분노, 짜증, 복수보다는 
용서가 나 자신을 편안하게 하고, 행복하게 하며 
모두를 위하는 길임을 알고 있으며,
용서가 나에게 상쾌한 기쁨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오해보다는 이해를 앞세워야 합니다.
'내가 저 사람의 입장이라면'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오해는 점점 더 걷잡을 수 없는 오해를 낳고, 오해를 키울 뿐입니다.
오해를 줄이려면, 서로가 서로에게 진실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말과 마음이 다르지 않으며, 말과 행동이 다르지 않음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10번 잘 한 말, 10번 잘 한 행동도 1번의 실수로 엉망이 되고 맙니다.
 
또한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먼저 사랑을 주어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지만 
실상 사랑 받는 것보다는 사랑을 줄 때가 더 행복하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사랑을 주는 순간에는 화날 일도 없고, 오해할 일도 없으니
우리는 그저 사랑을 주려 노력하며, 주는 기쁨을 우선할 수 있어야 합니다.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다름과 다름을 엮어 협력하는 기쁨, 
역할 분담의 효율성을 이끌어 낼 줄 알아야 합니다.
서로가 이해하고, 사랑을 주고 받으며, 다름을 인정하고 협력하는 관계,
그래서 서로가 한 방향을 바라 볼 수 있을 때 진정한 기쁨을 느낍니다.
많은 사람이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관계, 그것이 이상향의 세계입니다.
-옮김-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도안문님의 댓글

도안문 작성일

오늘도 나를 뒤돌아보게 합니다.
살다보면 이런저런 예기치 못한 일들이
순간순간 일어납니다.

서로다르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모두가 자기 입장에서 남을 탓하기 일수지요
진정한 기쁨은 서로가 한 방향을 바라볼 수 있을 때
라는 말씀 가슴에 담고 갑니다.

즐겁고 풍성한 명절 맞으시길 빕니다.
모든 도반님들 성불하십시요()_()_()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주부들만이 누릴수(?)있는 명절 증후군은 도안문님은 없는지 모르겠네요..ㅠ

별로 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온몸이 녹아 내립니다..ㅠㅠ

내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힘찬 걸음 내딛어야 겠지요..
이밤..
고운 꿈 꾸소서^^

보광화님의 댓글

보광화 작성일

사랑도 해본 사람이 한다고 하지만
내게만 있는 듯 하지만
누구나 그러한 마음, 가슴 한켠에
지그시 숨겨두고 아려하지 않을까요~?

누가 그랬던가요 "네가 아프면 나도 아프다...."
나보다는 남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네요^**^
즐거운 명절 마무리 잘 하시고요 행복하세용_()()()_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다모의 명대사..
아프냐..
네가 아프면 나도 아프다..

아프냐....?

날씨가 많이도 흐려 있다
비라도 내릴듯 구름이
무겁기만 하다.

차라리 비라도 내렸으면
더 좋을듯한 날씨다.

화창한 날씨가 아니면
비라도 오는것이 더 좋으련만...
화창하지도 않으면서
비도 오지 않으면서
날씨만 흐려 있으면
마음만 저려오는데...

아프냐...?

네가 아프면 난 더 아프다.
바라만 보아도 아픈데
아픈 너를 바라보는것은
참을수 없도록 아픔으로
안겨오는 애닯은 사랑이다.

그래서 아프지 않을 만큼만
너를 사랑하려 했는데
그리움도 보고픔도 참을 만큼만
사랑하려 했는데

너무 많이 담았나보다.
너무 깊이 새겼나보다
넓지도 않은 내 가슴에...

많이 아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