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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서사를 오르는 길은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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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수진 작성일11-08-17 17:55 조회2,30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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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불망 그리던 고향 봉화를 30여년을 훌쩍넘긴 지난 여름 방문한 축서사,,,
 
불현듯 내년 조상님들 백중기도는 여기서,,,혼잣말로 중얼거리며 떠나온 축서사.
 
백중날 새벽공기를 가르며 봉화 축서사를  향한 길에 불평없이 따라나선,,초딩,,중딩 어린 두딸을 데리고,,,
 
축서사를  오르는 계단은 올해도 구름위를 오르듯 가볍더라,,,,
 
이 어이된 일일까,,,,여전히 ,,,108배도  가벼운 몸으로  할수있다니,,,
 
늘상하는 108배 축서사에서 처럼 맑고 가벼운 몸이 되어본적 없거늘,,,,
 
축서사를 떠나며 올리는 삼배,,,,조상님 부족한 후손의 정성이지만 부디 왕생극락하십시요,,,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가족들과 고향도 찾으시고
부처님 전에 108배도하시고
조상님들의 극락왕생을 기원 드리시며
정말 멋진 나들이가 되신 것 같습니다

우리들에게 환희심을 듬뿍 주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