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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끝자락을 부여잡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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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축서사 작성일09-04-01 11:23 조회2,03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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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벌써 우리들의 곁으로 가까이 와있는것 같은데
가는 겨울이 정말 아쉬운가 봅니다.
이제는 겨울과도 마지막 인사를 나눠야할때가 된것같아
축서사의 아름다운 겨울사진을 올려드립니다.
 
지난밤사이 축서사에 눈이 많이 쌓였는데요,
성담처사님께서도 겨울을 배웅하기위해 출근후
무거운 카메라를 들춰메고 축서사를 방문하여
아름다운 축서사를 사진에 담으셨습니다.
 
눈을 치우기위해 적묵당 스님들께서도  운력을 하시는날이라
어렵게 허락을 구하여 적묵당까지 올라갈수 있었습니다.
적묵당 위에 자리하고 계시는 비로자나부처님의 모습도
볼수있었으며  평소에 출입할수 없었던 곳까지 올라가게 되어
성담님과 행복한 웃음을 지어보기도 했습니다.
 
구석구석 다 올리지는 못했으나
축서사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성불하세요._()_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겨울의 끝자락에 보는 축서사의 설경이라 아쉬움 때문인지 더 좋습니다.
보살님은 카메라로 겨울의 끝자락을 부여 잡으시고,
사진 속 어느 스님은 앙상한 겨울 나무의 끝자락을 부여 잡으시고...^^

남겨주신 축서사 겨울의 끝자락 마음 속에 고이고이 간직하겠습니다._()_

혜명화님의 댓글

혜명화 작성일

^^ 지금 남쪽의 끝자락에서는 봄꽃축제가 한창이라 하는데요...

^^이곳 문수산 축서사는 아직도 겨울을 떠나 보내기가 아쉬운가 봅니다.

^^축서사 종무소에서 바라보는 바깥 설경은 마치 이곳이 무릉도원 극락세계가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바깥의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 힘들어하시는 모든분들이 이곳 마음의 고향
    축서사에 오셔서 잠시나마 일상의 모든것들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아보고 살
    펴볼수 있는 그런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이곳 축서사 홈에 다녀가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늘 평안함과 건강함이 함께
    하길 기원드립니다. 성불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