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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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9-09-11 18:01 조회2,090회 댓글4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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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갈대처럼~님의 댓글
갈대처럼~ 작성일
하루의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저녁 맞이하십시오._()_
마DJ는 잠시 재충전을 해서 월요일의 시작과 함께 만나야 될 것 같습니다.
혹시 기분이 내키면 그 사이에 또 들어올 수도 있고...
아마 기분이 내킬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기다리는 님은 없지만 들어오도록 하겠습니다.^^
줏대님의 댓글
줏대 작성일
갈대
-신경림-
언제부터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 밤이었을 것이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인 것을
까맣게 몰랐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갈밤에님의 댓글
갈밤에 작성일
열대야로 밤잠을 설칠땐가 싶더니
이제는 거실 창문을 닫아야 할 정도로
바깥공기가 차 졌습니다.
갈대를 보면 시가 되고,
별을 보면 추억이 되고,
달을 보면 그리움이 되는 계절이 된것 같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밤..
촉촉한 목소리와 감미로운 멜로디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갈대가 흔들려도 줏대는 세워가며..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음악방을 늘 잘 꾸며주십니다.
덕분에 분위기 있는 음악은 모두 접하게 되는군요. 감사하고요.
주말 잘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