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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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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재호 작성일12-05-02 14:25 조회2,37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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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때와 시기가 있다고들 합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듣고이야기 하던말입니다
할머니를 보내고 새삼그말이 미안함 후회로 가슴에와닿아요
효도에는 다음에라는 말이통하지않는다
뼈저리게 느낍니다
할머니도 내일도 모레도 언제나그자리에
계실줄알았어요
오늘은 바쁘니깐 내일찿아뵈어야지
그생각이 지금은 더날아프고 슬프게하네요

댓글목록

한혜자님의 댓글

한혜자 작성일

아이쿠
 너도 축서사 문을 두드리고 있었구나
할머니의 흔적을 찾아 보려 여기 저기 헤매이는 모습이...
아침에 떠나면서 씻겨드리고 침대에 눕히신후 엄마 나 올라 갈께요 
아무런 대답없이 꼼짝도 안하셨는데 그냥 올라 와버린 내마음은 어떻겠니
지금 가면 마지막이라고 생각 하셨을텐데  그걸 알아채지 못한 내 자신이
용서 되지 않는구나  혼자 외롭게 가셨을 엄마를 생각하니 가슴이 저리고
너무 아파 매일 매일 후회가....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돌이켜 보면 지나간 날은
늘 아쉬움과 함께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