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의 큰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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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의주 작성일09-09-21 17:03 조회1,960회 댓글2건본문
마음속의 큰싸움
한 늙은 인디언 추장이 손자에게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
나고 있는 ·큰 싸움·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 싸움은 나이 어린 손자의 마음속에도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장은 궁금해 하는 손자에게 설명했습니다.
“얘야, 이 싸움은 우리 모두의 속에서 일어나고 있단다.
두 늑대간의 싸움이란다. 한 마리는 악한 늑대로서 그가
가진 것은 화, 질투, 슬픔, 후회, 탐욕, 거만, 자기동정,
죄의식, 회한, 열등감, 거짓, 자만심, 우월감, 그리고
이기심이란다.
한 마리는 좋은 늑대인데 그가 가진 것들은 기쁨, 평안, 사랑,
소망, 인내심, 평온함, 겸손, 친절, 동정심, 아량, 진실, 그리고
믿음이란다.“
손자가 추장 할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추장은 간단하게 대답했습니다.
“내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기지.”
댓글목록
여의주님의 댓글
여의주 작성일
가을비속에 산사는 안개에 둘러싸여 있고
지붕의 기와도 비를 머금은채 고즈넉한 오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밖은 저리도 고요하고 편안한데
내 마음속도 그러한가 바라봅니다.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삶을 살아가면서 때로는 악한 마음에게 먹이를 주어서 화를 내고 이기심에 가득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선한 마음에 먹이를 주어 겸손하고 친절하게 행동하기도 합니다.
"내가 먹이를 주는 놈이 이기지" ....내 마음의 주인은 결국 나 자신인것을~~~.
지혜롭고 현명하게 산다는 것은 이런것인데....악한 마음에게 자꾸 먹이를 주고 나서 결국은 후회하지요.
하루를 열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 글로서 흐트러진 마음을 정돈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