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핀 꽃한송이 / 김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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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0-09-13 22:29 조회2,289회 댓글2건본문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김수철의 노래 아주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날마다 많은 시간 애써주는 무상행님 덕분에 호강합니다.
편한 휴식시간 보내시고 힘찬 내일 맞이하세요~~
두메산골님의 댓글
두메산골 작성일
출근길 햇살이 제법 땃땃 합니다...
가을에 맞는 한시 하나 올릴가 합니다..
추석이 다가오는 이가을...
향수가 느껴 집니다..
秋興 가을의 정취 - 杜甫 두보 -
玉露凋傷楓樹林 옥로조상풍수림 차거운 이슬 내려 풍림은 시들고
巫山巫峽氣蕭森 무산무협기소삼 무산과 무협은 쓸쓸하기만 하네
江間波浪兼天湧 강간파낭겸천용 하늘에 닿을 듯 강물결 높이 일고
塞上風雲接地陰 새상풍운접지음 변방의 먹구름 땅에 낮게 깔렸네
叢菊兩開他日淚 총국양개타일누 다시 핀 국화 보니 눈물은 또 흘러
孤舟一繫故園心 고주일계고원심 배에 꼭꼭 매어두는 고향 그리움
寒衣處處催刀尺 한의처처최도척 이곳 저곳에선 겨울옷 짓기에 바빠
白帝城高急暮砧 백제성고급모침 백제성 높이 요란한 다듬이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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