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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과 함께라면-1(마하심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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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능엄화 작성일09-07-11 17:47 조회2,286회 댓글7건

본문

 

 

처음 님을 보고 놀랐습니다.

아름다운 노래와 음악을 들려주시는 고운 마음씨의 주인공이 모습도 아름답다는 것에.

제 상식으로 지적 능력과 마음씨, 외모중 한 가지가 빠지는게 보통 사람인데 어찌 평범한 가정주부가 이 세가지를 다 갖춘단 말인가?

하 ─ 부럽기도 하고 샘나기도 하고.........

그런데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왜냐구요? 님의 지극한 불심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불심이 님을 받치고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마하심 보살님! 저는 알아요.

축서사 음악방을 운영하시기 위해 얼마나 애를 쓰시는지,

그리고 시간을 얼마나 많이 투자 하고 계시는지, 그것도 매일.

그래서 님이 고맙고, 님이 그립고,

오늘 같은 날 보고싶습니다.

님의 맑은 웃음. 부처님을 향한 지극한 마음.

그것은 바로 집에서는 음악방 지킴이가 되어 축서사를 위해, 신도들을 위해 열심히 재미있게 방을 꾸미고,

절에 오시면 후원에서든 법당에서든 몸을 사리지 않고 바쁜 일을 거드는 봉사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봉사가 얼마나 큰 복전인지는 누구나 다 알것이기에,

그렇지만 아무나 하지 못 한다는 것을 알기에,

진정 자비로운 마음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알기에 님이 존경스럽습니다.

며칠전, 홈피의 음악방이 인기가 높다고 큰스님께 말씀드렸더니

“디제이가 능력이 좋은가 보군” 하시며 활짝 웃으셨어요.

큰 스님께서 인정하시는 우리의 DJ마하심.

축서사 신도회의 자랑~마하심이여!

앞으로도 지금처럼 힘차게 나가십시오.

님을 지지하며 열렬히 응원합니다.

그런 의미로 노래하나 신청해도 될까요?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

댓글목록

조형합장^^님의 댓글

조형합장^^ 작성일

호~ 아름답습니다.
능엄화보살님의 마음쓰심이...
눈매도 없이 화안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생각납니다.

또한 마하심보살을 못만나보신 분들도, 보살님께서  이리 세세히 일거수 일투족을  열거해주셨으니
사뭇 궁금하신 모든 분들이 축서사로 걸음걸음 밝히실 미래가 그려집니다.
기고만장한 마하심 아침부터  방방뜨겠는데요...떠봤자겠지만..,,ㅎㅎㅎ
사실 저는 한발짝 떨어져 있는 위치에서 늘 들여다보는 입장이지만
어느 온라인상을 가보아도 우리 음악방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좀처럼
찾기 어렵습니다. 사실 저도 작은방을 운영하지만 음악방에 훨씬 많이 머물게 됩니다.
축서사를 오신분이든 아직 못오신분이든 음악방에 한번 들어오시면 발을 빼기가
쉽지 않다는 후문을 여러번 들어본 바로, 꼭 있어야만 하는 코너에 맞춤식 디제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에, 저도 처처에서 우리절에  존경하는 큰스님과 축서사 홈을 열심히
홍보하는 낮은 불자가 될것을 약속합니다.

능엄화 보살님.  과중업무에 노고가 많으심을 심심혜량합니다.
아울러 모든 복록을 나누어 대를 향하여 사르신 님의 불성을 높이 칭송하면서....

부디  건강한 날들 되시길 조형 맑은 미소로 합장합니다...()...

나도동감님의 댓글

나도동감 작성일

짝짝짝 !!!
마하심 보살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웃으면서 애기할 날들도 있을거라는걸 그때는 몰랐죠!
힘든과정 잘 견뎌주어 감사합니다. 
축서사의 보배이신 마보살님
음악방의 DJ마보살님 ^^

채무자님의 댓글

채무자 작성일

- 큰 스님께서 인정하시는 우리의 DJ마하심.

- 축서사 신도회의 자랑~마하심이여!

- 님의 맑은 웃음. 부처님을 향한 지극한 마음.

위 글의 석줄은 능엄화 보살님이 마하심 보살님을 향한 황금 화살입니다.

즉 채권이라는 말이 될 것입니다.

이렇게 자상하게 관찰하고 계셨던 분이 축서사에 또 계십니다.

마하심 보살님은 이제 채무자가 되셨습니다.

어떻게 갚아야 할지를 오늘 일요일부터 고민하는 시간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 큰 스님께서 인정하는 우리의 DJ 마하심..

- 이제 고마하심 좋겠습니다. *^^

그러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등에 업고 있으니 그만 할 수도 없고 야단 났습니다.

오늘부터 음악방은 불난 집에 부채질 하듯 구경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릴테니

도깨비 시장을 연상해 봅니다.

채무자는 할 말이 없습니다.

그저 정성껏 두 손 모아 빌고 빌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못 갚은 빚 모두

갚겠노라고 약속만 하시면 됩니다.

머리 채 잡히지 않을려면..

고분고분하게..환한 미소로 대답하시면 됩니다.

하이! 얀 이 들어내 보이며 나무 관세음 보살님을 향한 마음을 보살님들께 처사님들께 돌리며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목 마르지 않도록 ...음악방을 열심히 꾸려 나가겠다 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채무자이기 때문에 반드시 두 손은 모아야 합니다.

한 미모 하는 것으로 채무를 변재 할 수는 없습니다.

먼저 능엄화 보살님께 위와 같은 글을 남기셨다면...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이미 시간을 흘렀으며 때 늦은 杰(뛰어날 걸)

할 수 없이 이젠 완전한 채무자 in Girl ...

- - - - 나 어떡해 ! 나 어떡해 ! 나 어떡해 !
센드페블스 노래가 생각이 나게 하는 글입니다.

바로 지금 이순간..저는 능엄화 보살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글을 마하심 보살님이 또 보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저는 좋아하는 노래를 들을 수 있으니 말이죠. *^^

능엄화 보살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 드립니다.

成 佛 하십시오 !

두 손 모읍니다.

_(i)_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마하심입니다.^^
위의 글을 제가 능엄화 보살님의 이름을 빌려 올렸다고 하는 분도 계시네요~
저를 너무 잘 표현한 글이라는 말인지,제가 그런 짓(?)을 하고도 남을 사람이라는 뜻인지...^^

능엄화 보살님의 이런 마음은 진작에 저를 쳐다보시는
사슴의 눈을 닮은 그 크고 그윽한 눈빛에서 알아봤습니다.이러면 빚은 다 갚았지요?ㅎ

날마다 좋은 날 되십시오_()_

p.s:"그런 의미로 노래하나 신청해도 될까요?"꼭 이러셨어야 했나요?ㅠ.ㅠ

능엄화님의 댓글

능엄화 작성일

오해 마십시요.
지금 음악방에서 노래 듣고 왔습니다.
음악방 디제이를 응원하는 최고의 찬사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그대?
그것은 바로 노래 신청입니다.
아니, DJ에게 노래도 신청하지 않으면서 잘 한다고 하면 되겠습니까?
그러면 뭘 잘한다는 건지 남이 어떻게 압니까? 
신청이 들어가고 이어서 음악이 짠 나와야 하~ 역시, 하고 감탄이 나온다는거 아니겠습니까?
훌륭하신 디제이님, 노래방 운영실력이 출중하심을 새삼 확인하므로써 또다시 기쁨입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요.
그리고......성불합시다.......()()()

심언니님의 댓글

심언니 작성일

말 잘 듣던 우리 컴터가 고장나더니만..
칭찬 글이 폭주하니 우리것이 과부화가 걸렸었나?
이쁜 동상?
무슨 일 낼줄 알았구먼유...
좋은 일이네요..
아름다워요.. 저도 칭찬에 사랑을 얹어서 한표 던집니다.
우리 모두 축서사를, 도반을 아끼며 사랑합시다.()()_

나뭇군님의 댓글

나뭇군 작성일

仙女磨何遺九州
 奉花獨居之高樓
 春來不學空房怨 
 斷折梨花照杳愁

천상선녀  마하님이 버림을 받아 아득히 먼
꽃을 받드는 고을  고루에 홀로 사시는데
봄이 와도 홀로 사는 원한을 말하지 않고
다만 하얀 배꽃을 꺽어 해질 무렵 서움을 달랜다

世世生生
숫한 나뭇군, 처사, 아귀, 나찰들의 갖은 유혹을 ~
하얀 배꽃을 꺽는 불심의 단심으로 물리치시며
오로지 축서사와 홈피 활성화에 노력하시는
마하님을 진심으로 존경해 마지않습니다
 
何知慲
馬下放心禁物
木男虎視耽耽
하지만
마하심방심금물
나무꾼호시탐탐

牙職
木男未蓋棺
莫道事已已
아직
나뭇꾼 관두껑은 덮지 않았으니
일이 벌써 끝났다고 말하지마라

茶懣
洩過茶經九蒸曝
厭煩鷄畜一雄双
다만
茶經은 번거로워 ‘구증구포’ 만하고
번거로움이 삻어 닭 한쌍 만 기른다오

好好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