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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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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년옥 작성일12-02-12 16:29 조회2,497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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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gif
어느듯
겨울이 다 갔습니다
 
한동안은 남아있고
싶겠지만 겨울은 가야합니다
 
봄이 오거던
연초록 꽃분홍 같이하며
지나간 겨울을 추억 하셔야지요
 
나날이 다가오는 내일들을
언제나 기다리며 오늘은 한껏
내 마음 모두를 이루셔야지요
 
이루다 지치는사이에는
서로 뺨 부비며 감싸안고
한 덩어리 되어 모든 중생 이끄셔야지요.
 
 
 
 
 
()()()한가한 일요일 축서사 갈 수  있는날이 언제일까 꼽아 보기만 합니다
모두 모두 성불하소서()()()40.gif

댓글목록

담미님의 댓글

담미 작성일

이번 겨울은 제인생에 있어

잊을수 없는  소중한 시간 입니다 .

다가오는 봄도 정말 기대되구요 ...

우리 또 함께 나눠야지요 .. ㅎㅎㅎ

맑은하늘님의 댓글

맑은하늘 작성일

우리 고운 ㄷㅁ님
이제 봄이 오거던
축서사 담벽아래
고운꽃과 함께하고

고운꽃보다 더 곱게
환한 미소지으며
아름다운이 되어요

그 아름다움이 한껏더하여
오고가는이와 같이하고
부처님전에 고운꽃으로
큰스님전께 사랑드려요.

....고운 담미님에게....

담미님의 댓글

담미 작성일

...  오오  맑은하늘님 ... 

너무 가슴이 벅차네요 ...

마치 세익스피어 속의 인물이 되것 같아요 .

우리 꼭 연극에 취한것 같지 않아요 ??

맑은하늘님의 댓글

맑은하늘 작성일

이 포근한 일요일 저녁
해그름이 넘어가는 해가
방긋이 웃으며 우리들에게
말하고 있어요
다들 행복하고 내일보기를......
담미님의 미소가 아른히 다가옵니다.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도란도란  소곤소곤  하하호호  이야기꽃^^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벌써 마음이 봄같아지는 화사한 글입니다.^^
축서사에 가실 때는 꼭 소문좀 내고 가셔요...
감사합니다.좋은 날 되십시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