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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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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자재 작성일09-10-14 09:05 조회2,166회 댓글6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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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당신이 물이라면 흘러가는 물이라면
  사모하는 내 마음은 종이배가 되오리다 
  출렁이는 물결따라 
  내 사랑도 흘러흘러
  저 바다로 저 바다로 님과 함께 가오리다
  
2.당신이 길이라면 내가 가야할 길이라면
  내 모든 것 다 버리고 방랑자가 되오리다 
  거친 길 위에 나 잠들거든 
  이슬 바람 막아주오 
  님이시여 꿈에라도 지친 마음 달래주오


☆ '종이배'는 김태정이 1982年에 '사모'라는
    제목으로 취입하였던 曲입니다.

[이 게시물은 가람지기님에 의해 2023-11-14 10:00:29 음악감상실에서 복사 됨]

댓글목록

종이배님의 댓글

종이배 작성일

지대방에 있는 곡을
가사와함께 옮겨 봤습니다...

김태정은 목소리가 흡사
나와 같은데 지대방은 느끼스런 마하심같으네....
ㅎㅎㅎ...

돛단배님의 댓글

돛단배 작성일

진정으로 느끼함이 어떤 것인지  한번 맛보여주랴~~^^
심언냐의 목소리로 들어도 참 좋을 것 같네요.

오늘 마디제이가 맘 놓고 님들이 올려 주신 곡을
들을 수 있어 그것 또한 행복입니다.
좋은 날 되십시오._()_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이 노래는 처음 들어보는데 가사도 좋고 목소리도 참 곱고 아름답네요.
"님이시여 꿈에라도 지친 마음 달래주오~~"

마하심아님님의 댓글

마하심아님 작성일

목소리 고운 것으로 치면 혜안등님 따라 잡을 이가 있으려구요~
얼굴이 목소리를 못 따라가서 문제지!!^^

'님이시여 꿈에라도 쫄은 마음 헤아려 주옵소서~~'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아침부터 웃음보 터지게 하는구료...말이라면 마하심따라갈 사람 아무도 없을 듯 하네.

마하심님이시여~~ 못생겼다꼬 너무 그래는거 아닐시더~~
내 친구가  우리가족 사진 보며 하는 말 " 혜안등 땜시 가족사진 다 버렸네. 사진에서 빠져라"고 까지 했는데...
에고 참 못생겼지만 자연산이고, 견적 뽑으러 안갑니다.
생긴대로 살랍니다. 그래도 부처님께서는 모두 다 사랑해 줄테니까요~~
결론은.. 남편 하는 말 " 난 외모 안보고 결혼했으니 이렇게 마음 편하게 잘 살고 있다" 고 하더이다.
예뻐봐라 인물값 하느라고 절에도 안다니고 놀러다니느라 가관일걸~~

예쁘이~~님의 댓글

예쁘이~~ 작성일

저는 절대 제 입으로 혜안등님이 못 생겼다는 소리를 한 적 없는데
스스로 자백(?)을 하시네요~~
이럴 때 제가 "혜안등 보살님이 어디가 못 생겼어요?"라는 말을
한 마디해야 자백한 보람을 얻으시겠죠?^^

저는 예쁜데도 인물값도 안 하고, 절에도 잘 다니는데...
요렇게 얄밉게 그러니  더 예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