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가는 길 / 남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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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08-15 21:03 조회2,534회 댓글6건본문
홀로 가는 길
- 노래:남화용
나는 떠나고 싶다
이름 모를 머나먼 곳에
아무런 약속 없이 떠나고픈
마음 따라나는 가고 싶다
나는 떠나가야 해
가슴에 그리움 갖고서
이제는 두 번 다시가슴 아픔 없을 곳에
나는 떠나야 해
*나를 떠나간 님의 마음처럼
그렇게 떠날 순 없지만
다시 돌아온단 말없이 차마 떠나가리라
사랑도 이별도 모두가 지난 얘긴 걸
지나간 날들 묻어두고 떠나가야지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정말 오랜만에 듣는 노래이군요.
어렴픗 나는 기억으로는
언덕을 오르내릴 때
근처 레코드가게에서도 많이 흘러나온 것도 같군요.^^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댓글의 댓글](http://chookseosa.org/skin/board/basic/img/icon_reply.gif)
그언덕을 오르고 오르면..
무꾸 다리 된다 선배님들이 얘기 하공 했지요..ㅎㅎ
영영님께서 말씀 하신 언덕이..
그언덕이 아니겠지만..ㅎㅎ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영영님은 언덕위의 집에 사셨군요?^^
상상으로는 참 좋은 곳인데, 실제 걸어다니면 다리가 자꾸 굵어져서...ㅎ
제목도 모르고 심수봉님의 목소리로 많이 듣던 노래인데 다~~좋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_()_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댓글의 댓글](http://chookseosa.org/skin/board/basic/img/icon_reply.gif)
ㅋㅋ마져요..
옛날에..그랬어요..
안동여중 나와서
다시 안동여고 간다면..
아무리 이쁜 다리도 무꾸 다리 된다고..
선배언니들이..그랬던 기억이 나는군요..
지각 할라 치면 뛰어 올라 가기도 벅찬 그언덕길이였어요..
그래도..
여고는 여중 보다 쪼끔 앞에 있는 관계로 덜 허덕 거리지만..
아~~
생각만 해도 안동 여중 그언덕길은 정말이지 힘겨운 비탈길이였어요..ㅎㅎ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그 언덕이 그 언덕이랍니다.^^
사실 말이 언덕이지 조그마한 산이라고 해야 하겠지요.
그때는 자가용 붐이 일기 이전이라 택시 아니면
버스에서 내려 무조선 걸어서 가야만 했었지요.
아침에는 택시 기사님들의 기피 1호 대상이지요.^^
그래서 여러 갖가지 사연들도 난무한답니다.
마하심님도 잘 아실 텐데요.^^
영여고도 좁은 협로를 지나 올라가야 하는
고지대에 위치해 있더군요.^^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역시 학교 선생님을 하셨던 분이라 이웃지역의 학교까지도 골골이 파악을 하고 계시는군요!!^^
저의 여고도 기억하고 계신 걸 보니 그날,그 짧은 시간에 고등학교로 돌아간 시간도 있었네요...ㅎ
다음에 또 축서사에서 만나 영영님과 많은 얘기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스치는 아침입니다.^^
좋은 날 되십시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