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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머리 굴리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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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융 작성일12-03-27 00:38 조회2,401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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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엄청나게 많은 죄를 짓고 지옥에 갔다.

지옥에간 그남자 간담이 서늘해 졌다, 지은 죄목 수 만큼 사람 몸을 바늘로 콕콕 찌르는 벌을 받는 것을 목격한 것이다.

그는 잽싸게 머리를 썼다.<내가 수 없이 많은 죄를 지었다>고 하면

엄두를 내지 못해 설마 못 찌르겠지?

드디어 그의 차례가 오자 지옥 왕이 물었다.

"너는 몇 번이나 죄를 지었는고?"

"예,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요,"

지옥왕이 지그시 눈을 감자

<그러면 그렇지 ! 설마 포기하고 말겠지...>속으로쾌재를 불렀다 

그순간 생각에 잠기는듯 하던 지옥왕이 드디어 입을열었다.

"여봐라, 재봉틀을 대령 하여라 !"

<에쿠......나는 죽었구나 !!>

댓글목록

담미님의 댓글

담미 작성일

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재미있군요.
뉘우치고 반성함은 정말 소중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