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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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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하심 작성일08-05-15 10:21 조회2,278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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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스승의 날이라 저의 모든 선생님을 떠올리며 담아왔습니다.
노래방에서 꼭 이 노래를 불러야 집에 오던 순수했던 그 때도 생각하며...ㅎ
고맙습니다._()_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친정어머니가 즐겨 부르셨던 노래여서 어릴때부터 익히 들어왔었지요.
고운 음색의 이미자 노래를 오랜만에 들어보니 참 새롭습니다. 감사해요!!

혜안님의 댓글

혜안 작성일

섬마을 선생님...
참 낭만적인 직업이네요..ㅎㅎ
한번쯤은 저도 해보고 싶은.....

 

섬마을 선생님 - 이미자

 

해당화 피고지는 
섬마을에

철새따라 찾아온
총각선생님

열아홉살 섬색시가
순정을 바쳐

사랑한 그이름은
총각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

 

구름도 쫓겨나는 
섬마을에

무엇하러 왔는가
총각선생님

그리움이 별처럼
쌓이는 바닷가에

시름을 달래보는
총각선생님

서울엘랑 가지를 마오
가지를 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