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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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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1-01-07 17:34 조회2,665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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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김광석

 
 


 
 
 
김광석의 노래
 

김광석의 JAZZ버전

 

양현경의 노래



 
  
  
김광석(1964.1.22~1996,1.6)은
포크 송 가수로 1984~1996년,
12년 동안 활동한 아티스트중 젊은이들과 중 장년에 이르기까지,
 열광적인 사랑을 받던 참으로 노래 잘하던 청년이 였습니다. 
그가 스스로 세상을 하직 하고나서,
이런 저런 후문이 많았지만
그 당시엔,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조용필의 밴드 구룹) 등,
급변하는 거대한 물결앞에,
달랑,기타 하나 하모니카 하나로 그들과 맞서기는
참으로 힘 들었을 것입니다.
 

2007년 그가 부른 노래 중 하나인

'서른 즈음에'는 음악평론가들에게서

최고의 노랫말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8년 1월 6일에는 12주기 추모콘서트와 함께

노래비 제막식이 열렸다.

노래비는 대학로의 '학전 블루' 소극장에 세워졌으며

조각가 안규철이 제작했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김광석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 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 나누나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 때 
눈에 흘러 내리는 못다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 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며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어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길
그립던 말들도 묻어 버리기
못 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김광석 추모 15주년 콘서트를 한다는
광고 방송이 연일 안내되고 있더군요.

정말 시간이 가고 가긴 하나 봅니다.

나무 서가모니불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시간은 ..
그렇게..
쉼..없이 지나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