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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일년을 하루같이 / 바비킴..(영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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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0-12-30 23:05 조회2,063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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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일년하루같이
바람이 불어 오면은 바람이 부는 이유로
비가 내리면 술 한 잔 생각이 나서
눈이 부시게 햇살이 날 비추면
왜인지도 모르게

밤하늘 어느 별 하나 너를 닮은 것 같아
흘러가는 구름조차 너인 것 같아
셀 수 조차도 없이 많은 이유로
니가 보고 싶구나

너무 사랑했나봐 아직 사랑하나봐
오직 너만 사랑하게 태어났나봐
일년을 하루같이 아무 것도 못하고
너만 생각하고 있잖아

사는 게 너무 힘들어 가끔 울고 싶을 때
내어 주던 니 가슴이 너무 그리워
고개 숙인 날 다시 살게 했었던
웃음소리 듣고 싶구나

너무 사랑했나봐 아직 사랑하나봐
오직 너만 사랑하게 태어났나봐
일년을 하루같이 아무 것도 못하고
너만 생각하고 있잖아

아무리 기다려 봐도 내게로 돌아오지 않을 사람을
일년을 아니 평생을 기다릴 나는 정말 바보인가 봐

너무 사랑했나봐 아직 사랑하나봐
오직 너만 사랑할 수밖에 없나봐
평생을 일년같이 아무것도 못하고
너만 생각할 것만 같아

너무 사랑했나봐 아직 사랑하나봐
오직 너만 사랑하게 태어났나봐
일년을 하루같이 아무것도 못하고
너만 생각하고 있잖아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영영님께 드려요^^

이노래를 알고 계실런지..
처음 듣는 노래라면 많이 낯설지 싶은데..어쩌죠..ㅎ

제 MP에 담아 두고 흥얼거리며 좋아라 하는 곡입니다.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의 만남에도..
이렇게 마음을 주고 받을 수 있음이..
감사한 밤입니다..

내일..
아침 부터 모레 아침까지 구제역비상 근무예요..

올한해 마무리를 구제역 근무와 함께 하며..
새로이 시작되는 한해도 구제역 근무와 함께 합니다..

가는해 오는해 다 하게 생겼다고..
투덜거리며 근무조 편성이 약간 서운했는데..
그래도..누군가는 근무를 해야 하는것이기에..

내가 하기 싫으면 남도 하기 싫을테고..
내가 좋은거면 남도 좋아 하는것이겠지요..

밤이 깊을 수록 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이밤도..
평안히 주무시구..
따숩고 행복한 주말 보내소서^^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바비킴의 인생사도 재미있더군요.
역시 대기만성도 있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바비킴도 여심을 울린다고 들었답니다.

처음 듣지만 좋은 노래이여서 열심히 들으려고 합니다.
노래광 무상행님이 선물해준 노래이니 작품성이나
음악성은 따로 따지지 않아도 되겠군요.

저는 또 홍진영의 ‘내사랑‘에 영영이란 단어가 많이 나와서
저에게 주는 간접 선물이구나 하고 지레 짐작했었는데
이외로 좋은 노래 선물 받아서 너무나 기뻐답니다.

비상근무 상태이긴 하시지만 좋은 세모 보내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늘 건강하세요.

'구제역이여 안녕'을 외치며
올해를 마감해야 되겠군요.^^

여담 : 경쾌한 음색이 넘 마음에 듭니다.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맘에 드셨다니..
기분이 좋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