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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큐 / 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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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안등 작성일10-12-21 23:19 조회1,951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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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 (Q) / 조용필

너를 마지막으로
나의 청춘은 끝이 났다
우리의 사랑은 모두 끝났다.

램프가 켜져있는
작은 찻집에서 나홀로
우리의 추억을 태워버렸다.

사랑 눈감으면 모르리
사랑 돌아서면 잊으리
사랑 내 오늘은 울지만
다시는 울지 않겠다.

하얀 꽃 송이송이
웨딩드레스 수놓던 날
우리는 영원히 남남이 되고

고통의 자물쇠에
갇혀 버리던 날 그날에
나도 술잔도 함께 울었다.

사랑 눈감으면 모르리
사랑 돌아서면 잊으리
사랑 내 오늘은 울지만
다시는 울지 않겠다.

너를 용서 않으니
내가 괴로워 안되겠다
나의 용서는 너를 잊는 것

너는 나의 인생을
쥐고 있다 놓아 버렸다.
그대를 이제는 내가 보낸다.

사랑 눈감으면 모르리
사랑 돌아서면 잊으리
사랑 내 오늘은 울지만
다시는 울지 않겠다.

사랑 눈감으면 모르리
사랑 돌아서면 잊으리
사랑 내 오늘은 울지만
다시는 울지 않겠다.

 

댓글목록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요즘..
용필이 오빠 노래 자주 들어요..

사랑..
내 오늘은 울지만..
다시는
울지 않겠다...

ㅎㅎㅎ
사랑떔에 울 나이는 이제 지났으련만..
아직도..
사랑이란 말 로도 가슴 한구석이 휑~~해져옴은 왜인지..

나 원 참...
참 나 원..
원 참 나..ㅎㅎㅎ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밤을 새며 들어도 싫증나지 않는 노래들....조용필, 양희은, 조영남....
젊은 시절에 무지 무지 좋아했답니다.

법융님의 댓글

법융 작성일

노래 듣다가 찻물이 다졸아버렸군요
다시 물을 얹어놓고 와서는 또 듣습니다
무슨 찻물이냐구요 ?
밤늦게 작설차 한잔 타서 수월관음도 앞에놓고
108배와 기도드리는 일이 일과가 된지 오래되었지요
하루를 되돌아보며 스스로를 다스리는
자신만의 시간이지요

그전에 음악방을 한번 기웃거려 보는것도 빼놓지 못하는 시간.
무상행 보살님은 새벽시간까지 공부를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만, 너무 무리를 하시지 마세요
그러다가 쓰러지시면 어떻게 하시려고 그러시나요
부모님이 주신 옷(몸) 건강하게 오래도록 입으셔야지요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