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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추억의 가요 음악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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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0-11-25 22:07 조회1,942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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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마음에게 

단 한번의
목숨일만큼 절박했고,
죽음이었고,
또한 환희였다.

마음은
흑암의 밤바다였고,
한 마음은
불볕 태양이었다.

거친 풍랑으로 비틀거린 외로움
정착의 한계에서
만취한 입김은
먹구름으로 뜨고 지며
노을이 되었고,

멀어도 가까워도
마음 안의 거리
그 뿐이었던 것을...

내 삶의 전부라며
조율하는 헤진 손 끝에
서둘러 찾는 아침이 젖고...


빨갛게 익은 그리움
가을비에 엷어질까

마음이 마음에게
사랑은 사랑에게
오늘도 녹색 우체함을
헤적이며 여닫는다(가져온 글)
 

 

  

 

 

 

추억의 가요20곡

 

01. 아도니스 - 정
02. 밀물설물 - 잊지못할 여인


03. 쉐그린 - 기다림
04. 어니언스 - 작은새


05. 엄지와검지 - 사슴소녀
06. 젊었다


07. 투에이스 - 푸른하늘 아래로
08. 서수남하청일 - -이럴수가


09. 도비두 - 친구
10. 사월과오월- 옛사랑


11. 에보니스 - 영원히 사랑하리
12. 하늘과땅 - 님을위해 핀꽃


13. 트윈폴리오 - 축제의 밤
14. 하야로비 -  밤은 우리의 친구


15. 오성과한음 - 빛바랜 사랑
16. 둘다섯 - 밤의 연가


17. 해바라기 -  모두가 사랑이에요
18. 논두렁밭두렁 - 영상


19. 하사와병장 - 오늘밤
20. 버들피리 - 떠나간 님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맛있는 원두커피~~
잘 마시고 몸과 마음 재충전합니다.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부드럽게 내린 원두 한잔과..
따스한 햇살..
주말이 주는 편안함을 온몸으로 누리는 시간 되시길..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네 ~ 들어 보니 옛 노래 이네요.^^

무상행님도 예전부터 장르 불문하시고 꽤나 여러
노래들을 두루두루 섭렵하신 것 같습니다.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ㅋㅋ
누군가 그러더군요..
자기는 "주"종 불문이라고..

저는 노래라면 다 좋아해요..ㅎ
노래에 대한 편식은 없어요..ㅎ

주말 포근하게 보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