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마당   >  

음악감상실

Soldier of Fortune /Deep Purple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하심 작성일10-11-25 11:19 조회1,909회 댓글6건

본문

      I have often told you stories

      about the way I lived the life

      of a drifter waiting for the day

      When I'd take your hand

      and sing you songs

      Then maybe you would say

      Come lay with me love me

      and I would surely stay


      But I feel I'm growing older

      And the songs that I have sung

      Echo in the distance

      Like the sound of a windmill going 'round

      I guess I'll always be

      a soldier of fortune


      Many times I've been a traveller

      I looked for something new

      in days of old

      When nights were cold

      I wandered without you

      But those days I thought my eyes

      had seen you standing near

      Though blindness is confusing

      It shows that you're not here


      Now I feel I'm growing older

      And the songs that I have sung

      Echo in the distance

      Like the sound of a windmill going 'round

      I guess I'll always be

      a soldier of fortune

      Yes, I can hear the sound

      of a windmill going 'round

      I guess I'll always be

      a soldier of fortune

       


      당신에게 내 어떤 삶을 살아 왔는지

      자주 얘기했었지

      당신 손을 잡고

      당신께 노래를 불러줄 그 날을 기다리며

      하루 하루를 보내는 방랑자의 삶이었다고 할까

      좀 더 바란다면 당신이 이렇게 말해주겠지

      "이리와 곁에 누워요, 그리고 날 사랑해줘요"

      그러면 나 기꺼이 당신 곁에 머물 테고


      그러나 이젠 나도 나이가 들어

      그토록 즐겨 부르던 노래는

      저기 돌아가는 풍차 소리처럼

      멀리서 메아리만 치는군

      난 아무래도 타고난 군인일 수밖에 없나봐


      무언가 새로운 것을 찾는다고

      방황하던 때도 많았지

      추운 밤이 다가오면 난

      당신도 없이 홀로 헤매었지

      그러나 그럴 때도 난

      당신이 가까이 서있는 것을 본 듯 생각되었지

      눈먼 사람처럼 혼란스러웠지만

      당신은 분명 내 곁에 없더군


      그러나 이젠 나도 나이가 들어

      그토록 즐겨 부르던 노래는

      저기 돌아가는 풍차 소리처럼

      멀리서 메아리만 치는군

      난 아무래도 타고난 군인일 수밖에 없나봐

      정말로 저기 돌아가는 풍차 소리가 들리는군

      나는 아무래도 직업군인일 수밖에 없나봐

 
//
 
 

댓글목록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작성일

여고시절,자주 야간자습을 빠지며 향한 곳이 디제이가 있는 음악다실이었습니다.
물론, 멋진 디제이를 보기 위한 이유도 있었지만요...
그 시절,이맘 때쯤 꼭 신청곡으로 듣던 곡이었는데 계절병이 또 도진 듯합니다.^^

음악다실의 기억으로 가득한 여고시절 엄마의 그 학교를
큰아이가 엄마의 후배로 입학을 하기로 했습니다.
엄마의 일탈은 그래도 봐줄만 했고,괜찮았지만,
아이는 힘든 3년의 과정을 다른 방법으로 해소하기를 바라며
새로운 세상에 도전하는 딸아이를 떠나보낼 맘의 준비를 서서히 해야겠습니다.

어수선한 세상에 마음이 그런그런 날입니다~~^^

혜안등님의 댓글

혜안등 작성일

멋진 디제이를 좋아했던 마하심님이었군요.

우리 음악방에서도 큰 활약 기대기대합니다.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마하심님은 예전부터 수준이 높았었나 봅니다.
이렇게 대중들과도 조금 덜(?) 친숙한 가수들의 노래를
즐겨 들으셨다니 조예가 깊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악방에 선곡하시는 능력도 그냥 생겨난 것이 아니고
오랫동안 쌓아온 내공의 결과인가 봅니다.

마하심님의 댓글

마하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여고때 좋아하던 담임 선생님 덕분에 알게된 노래였습니다.
그때는 적어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로 인해 영향을 많이 받던 때였으니까요.
그러고보니 지금도 그렇긴 하네요~~^^
편안한 주말의 밤 되십시오._()_

대왕오징어님의 댓글

대왕오징어 작성일

초윤은
마형 좋아하는데...☞☜

이 노래는 빠짝말라논  대왕오징어 달구리 빠는 느낌이다. 아이고 조댕이야~~~c

초윤의마형님의 댓글

초윤의마형 작성일

마형 안 좋아해도 되니 대왕오징어 달구리나 계속 빠시구랴!!
짠물 다 빠질 때까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