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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비와 외로움 / 색소폰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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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0-11-01 22:30 조회1,99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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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가끔은 궁금해 하며
안부 묻고 싶어지고
뭘 생각하는지
또 어디에 있는지
아주 가끔은 생각나게 하는 사람으로...

네가 있는 곳에도
꽃은 피는지
여기처럼 눈이 오는지
가장 힘들 때면 누가 생각나는지...

보고 싶은 사람이 생각나면
어떻게 하는지
허전할 때면 그냥 말걸고 싶어지는
그런 사람으로 살자...

바람이 불거나
비가 내리거나
갯파도 부셔지는 소리가 들려도
작은 들꽃 하나를 보아도
생각나는 사람으로...

 

댓글목록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나..
지금..
누군가에게 가끔은 생각 나는 사람인지...

아주..
가끔 ..
그렇게 생각나는 사람이고 싶다..

두메산골님의 댓글

두메산골 작성일

오랜만에 들어와 봅니다...
색소폰 소리가 쥑입니다...

프로 연주자 소리가 역쉬..
심금을 울립니다...
서브톤에.., 비브라토에,, 칼톤까지..,

아주 존네요..

즐감합니다...
난도 저래 될 수 있을란동..

오늘도 열씨미..
_() () ()_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석회에 아쉽게 듣지 못해 서운합니다..
작은 음악회를 열어 보심은 어떠실런지..
아님..
불교합창단 공연때..
까메오로 출연하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