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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실

잊혀진계절 /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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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상행 작성일10-10-21 22:19 조회2,053회 댓글5건

본문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우우우우 우우우우 우-우- 우우우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마음의 고향 축서사

댓글목록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작성일

벌써..
이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음이니..
겨울이 멀지 않은가 봅니다..

심헝아님의 댓글

심헝아 작성일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 ~우~우~~..

노래는 좋다만서도  ㅠㅠ..
이 노래 너무 자주 듣는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야를 몇 달전에 들은것 같은데
벌써 야가 나올때가 되었으니 ~~~

한 것없이 괜히 한 살 더 먹었네..
물리도~~
안 먹을기다~~~

줘도 안 먹는건 생전 첨이네..ㅎㅎㅎ()_()_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공짜라면 양잿물도 좋아라 한다는데..
세월은 ..
나이는 ...ㅠㅠ

영영님의 댓글

영영 작성일

휴일 날 느긋하게 다시 들으니 또 다르게 들립니다.

조금 전 TV외화에 이런 자막이 뜨더군요.
“지나간 시간을 사진으로 찍어 두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언제든 볼 수 있을 테니까“
“그렇지만 모든 것들은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버린다.”
(저가 그런 데로 잘 옮긴지는 모르겠네요.^^)

오랜 시간 이 곳에서 이 노래를 듣다 보니까 해가 거듭되면서 나름대로 대로 그 무엇인가가 찍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곳에서 들어도 또 홈에서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청했었는데 고맙게도 무상행님께서 올려주셨네요.
감사드려요.^^
그러고 보면 이 노래도 올리신 분들이 각각 다르네요.

아~ 그리고 오랜만에 무상행님께 댓글도 올리네요.
늘 잘보고 잘 듣고 마음의 토양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좋은 휴일입니다.^^

무상행님의 댓글

무상행 댓글의 댓글 작성일

그러네요..
영영님의 댓글을 본지 언제던가요..ㅎㅎㅎ
잘 지내시고 계시다는거 ..ㅎㅎ

습관처럼..
10월이면 이노래를 꼭 들어야만 할 것 같은...ㅎㅎ

전광석화 처럼 흐르는 세월의 무상함에..
어설픈 서글픔이 밀려 드는 요즘 입니다..ㅠ

이밤..
따숩고 행복한 시간 하시길...